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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작년 2월말경(16/14시즌) 용평원정가서 박스밀다 꼬리뼈 골절이 되었었는데요.
며칠 후 병원가서 CT찍고 골절 진단 받고,
의사 쌤이 요건 치료 방법이 없다고, 그저 뼈가 붙기를 기다려야된다고 했었습니다.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3-4개월 걸린다네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꼬리뼈에 압박이 가해지면(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다거나..)
아직도 통증이 와요.. 물론 통증의 정도는 많이 완화가 되었지만..
왜이럴까요..
오늘 트릭연습한다고 궁둥이로 넘어졌는데.. 충격이 헉!!!
다시 병원 가볼거지만 그전에, 혹시 저와같은 꼬리뼈 골절 경험이 있으신분
어떠셨나요???
네???ㅠㅠㅠㅠ
1~4개월은 정말 단순히 뼈가 붙는 시간입니다.
척추쪽 골절상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시간이 답이다!란 말도 무색한 것처럼 오래 가요.
저는 꼬리뼈는 아니고 3번 요추가 압박골절 당했었습니다.
거진 2년 된 지금도 다리가 저리고,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가 뻐근해요.
일단은 안정기에 들 때까지 무리하지 마시고 다친 부위에 충격이 될만한 건 피하시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