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는 3장째 이지만

단한번도 왁싱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ㅡㅡ;

결과 눈이 내린 다음날 경사가 완만한곳에선 프레스로 탄력 받고 가도 멈출듯 말듯 하며 내려가는 ㅜ.ㅠ

결국 오늘 셀프 왁싱을 결심하고 퇴근후 지르러 갔는데요.

일단 세트로 판매 하는게 6만언~12만원까지 있더라구요 다리미도 들어가 있는게 ㅡㅡ;

다리미는 리사이클샾에서 만원주고 살 요량으로다가 그냥

세트 말고 개별적으로 사자 하고서

-2도~-8도에서 사용하는 왁스 하나 척!

스크랩퍼 적당한 길이의 것으로 척!

코르크 네모난거 척!

구두솔 비스무리한거 척!

끝인가 하고 보니 데크 클리어?가 보여서 이것도 하나 척!

보루 등은 그냥 집에 있는거 대충써 하고서 나오려는 찰라

스톰패드가 눈에 빡! 아 스펠에도 스톰패드 붙여야지 하고서

스톰패드도 하나 척!

고객님 총 6개해서 9700엔 입니다...

뭐시여 다리미도 들어있던 세트 살껄 그랬나 하고 잠시 망서리다가

계산해주는 레지오네상이 귀요미라 그냥 만엔으로 계산하고 나왔네요 ㅜ.ㅠ

내일은 리사이클 샾에서 다리미를 사오겠습니다. 눈탱이 안마즐라나...

여담이지만 동영상 게시판에 라이딩 지적질해달라고 올리시는 동영상보면

뭘 지적질 해달라고 하시는건지 ㅜ.ㅠ

왜케들 잘타면서 지적질 해달라는거에요 ㅜ.ㅠ

부럽게 시리.... 진짜 제가 타는걸 보셔야 아 지적질은 이런분들이 올린 동영상에 하는거구나 하실텐데 ㅜ.ㅠ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