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

헝글에 접속할때마다 왼쪽상단에 뜨는 광고가 매번 스컬캔디.

자주 보다보니 갖고 싶어지는데... (아 이런게 광고 효과구나...)

마침 헝글에서 공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렇게 비싼거였다니.. 흑..

헝그리한 저는 중고딩나라에도 기웃기웃.

그러던 어느날에...(1월말경)

 kin사이다님의 나눔 예고가 있었습니다.

무려~ 스컬캔디 헤드폰!!! 거기에 블랙색상@@

화이트나 카키가 인기가 있다고들 하는데 내가 갖고 싶었던건 블랙색상!!

그러나...

나눔글이 아닌 나눔예고글.  내일(토) 나눔을 할예정이다. 허거걱..

전 토요일에 스키장에 있을예정. 그래서 아쉽지만 포기.

(하루종일 헝글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요. 나눔 한다고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어요.)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여느날처럼 회사에 출근해 헝글을 하는데.

쪽지 도착! 나눔당첨?? 엥? 난 나눔 신청한게 없는데?

사연인즉슨,

kin사이다 님 께서 나눔예고글을 올린후

정작 토요일에 바쁘셔서 나눔글을 못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눔예고에 리플 단 사람들중 사다리를 탔고

제가 당첨되었다는...

나눔 예고만 하고....다른분들에게 기회 못드린건 죄송스럽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낼름 받아버렸습니다. --;;

당보충하라며 보내주신 초콜렛까지... 감동의 물결~~~

다시한번 좋은나눔 해주신 kin사이다 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