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4,172
어제 익스 슬로프 내려가는 중에 뒤에서 스키어가 저를 때려 박았습니다.
전 영문도 모르고 붕 떠서 날랐구요.
다행이 속도도 많지 않았고, 눈이 슬러쉬라 다치지는 않았으나 너무 놀랬더랬죠.
근데, 저를 뒤에서 박은 스키어분..정말 당황스럽더군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었구요. 제가 툴툴 털고 일어나서 한번 쳐다보니까,
자기를 왜 쳐다보냐는 식으로 살짝 비웃음과 함께 쳐다보더니 쌩~ 하더군요.
정말 욕이 입밖으로 나오는걸 참고 사이드에서 뒤에 누가 또 꼬라박는지 쳐다보며 내려왔습니다.
얼마전에도 심하게 충돌해서, 사람이랑 부딪히는거 너무 무서워요.
혼자 쇼하다 넘어지는건 상관 없는데...
뒤에서 이렇게 박아주시면 평소 잘되던 턴도 겁나서 잘 안되구요,,
보드타는데 자신감도 자꾸 사라지구 그러네요~
전 영문도 모르고 붕 떠서 날랐구요.
다행이 속도도 많지 않았고, 눈이 슬러쉬라 다치지는 않았으나 너무 놀랬더랬죠.
근데, 저를 뒤에서 박은 스키어분..정말 당황스럽더군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었구요. 제가 툴툴 털고 일어나서 한번 쳐다보니까,
자기를 왜 쳐다보냐는 식으로 살짝 비웃음과 함께 쳐다보더니 쌩~ 하더군요.
정말 욕이 입밖으로 나오는걸 참고 사이드에서 뒤에 누가 또 꼬라박는지 쳐다보며 내려왔습니다.
얼마전에도 심하게 충돌해서, 사람이랑 부딪히는거 너무 무서워요.
혼자 쇼하다 넘어지는건 상관 없는데...
뒤에서 이렇게 박아주시면 평소 잘되던 턴도 겁나서 잘 안되구요,,
보드타는데 자신감도 자꾸 사라지구 그러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특히 여러명이 사이드에 서계시다 한꺼번에 내려올때면 시껍합니다.
저는 그분들이 제시야에서 멀어지면 스타트합니다.
익스 무섭습니다.~~ 안전보딩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