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06년 마지막날 휘닉스 파크 후얼... 수많은 인파들로 대략 난감했지요 ㅡ.ㅡ
근데 펭귄 하단 급경사 시작점 30m 상단에서 개념 없는 보더의 활강을 보았지요...
전 여친지켜 보느라 경사 시작되는 지점 구팅이에서 무릎 끓고 앉자 있었고, 그 보더를 보고
불안해서 경사 지점을 한번 보았지요...
(펭귄 하단의 아래 부분은 그 경사지역에 이르기 전까진 하단부 절대 안보임,
그래서 전 초보 여친보호 차원에서 여친다내려 가면 내려가지요)
헐... 완전 초보 스키아자씨 대략 30 중반으로 보이더군요 그 아저씨 꼬꾸라져서
허우적 대고 있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아저씨 나오세요 위험해요!" 라는 말을 하고 위를 본 순간...
대략난감한 시추에이션...
개념없는 보더의 트릭 내가 보기엔 백사이드 원에리 ㅠ.ㅠ 날라 오더라구요
날아간 보더는 힐 엣지로 스키어의 옆구리 강타 ㅡ,.ㅡ (욕 나오더라구요 사람이 일케 많은데)
난 그 스키어 아자씨 세상 하직 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충돌뒤 스키어 당근 빠다 고통 호소 하죠...
보더도 드러누워 못일어 나더라구요...(진짜인지 아닌지 몰라도?)
2차 개념없는 라이더 진입을 막기 위해 사고지점 상단으로 이동 엣지 박고 서있었죠...
상황을 지켜 보면서, 페트롤 불러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대략 3~4분쯤 뒤...
개념없는 보더 사과를 몇마디 하더군요!
초보스키어도 정신을 가다듬었는지 보더 그냥 보내더라구요 ㅠ.ㅠ
보더는 다시 일어나더니, 곤돌라 쪽으로 휘리릭 도망가더이다.....
혼자 속으로 : "저 아저씨 왕초보구나! 저 정도의 충격이면 내일 못 일어 날지도 몰겠는데.."
그 아저씨 강철 체력인지 일어 나더군요... 그리고 A자로 다시 내려 가길래..
나도 그 슬롭 경사지역 빠져 나와서 하단에서 다시 그 아저씨 다시 봤더랬죠...
또 다른 어떤 보드와 부디쳐서 쓰러져 있더라구요... 대략 난감했죠...
다시 일어 나더이다... 후얼... 여하튼 그 아저씨 골격은 철로 만든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시즌 중반인데 부상 조심하구, 안전 보딩하세요.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코앞에서 보고 나니 한자 적고 싶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결론 : 1. 초보 슬롭 슬로프 경사를 킥커 삼아서 트릭 들어갈려면 사람 없을때 하던지,
아님 시약 확보하고 해주세요.
2. 초보 자들은 넘어 졌을때 뒤를 한번 돌아 보고 뒤쪽 시약가 확인 안되면
최대한 빨리 무조건 그 지역 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