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올렸는데..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문의드립니다.
제 친구의 누나 사고에 대한 문의입니다.
제 친구 누나가 휘팍에서 사고를 당했는데...좀 많이 다쳤거든요...어깨뼈가 조각이 났다고 하더라구요....글케 무서운 운동인지 새삼 꺠달았습니다.
일단 사고 정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친구 누나분은 중급정도의 실력으로 중급자 슬롭을 내려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뒤에서 남자분(그분도 중급정도인 듯 합니다.)이 미처 누나를 피하지 못하고 덮쳐버리는 바람에 누나의 어깨뼈가 분쇄탈골 등 꽤 큰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경우 과실여부는 어떻게 될까요??
뒤에서 친 가해자분은 사고당시 앞에 가는 누나를 보고 피하려고 했는데 누나가 갑작스레 턴을 해서 부딫쳤기에 자신은 현재 병원비의 20%만 책임지겠다고 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슬롶에 서있는것두 아니고 진행중에서 뒤에서 오던 보더가 부딪힌것이기에..
아무래도 부딫힌 쪽에서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말 듣고 "이건 아니자나...."라는 생각이 들어서...헝글님에게 다시 한번 묻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소송을 생각해야할듯 싶습니다. 그쪽에서도 쉽사리 합의할 것 같지도 않고 병원비도 지금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말입니다.
그래서 또 하나 문의!! 스키장 내 사고도 민사 소송이 아닌 형사소송도 같이 가능해지는 건가요?
아무래도 민사소송만으로는 해결이 안될것같아서요~~
이 소식으로 또 한번 스키 보험에 절대 필수성을 또 한번 느낍니다...아무쪼록...단 하루라도 스킹 보딩하시면..꼭 보험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