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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인딩각, 스텐스 등은 자신이 편한, 그리고 추구하는 스타일 등등이 이유가 될거에요.
그래서 그 어떤 세팅이던 고수는 자신이 그 세팅을 정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므로,
대부분 토 힐의 반경을 거의 같게 할 수 있고, 다르더라도 거기엔 이유가 있을겁니다.
글쓴님의 경우엔 일단, 슬턴이던 카빙턴이던 그렇다고 하시는것과,
토턴을 좀더 돌리려고 의식하는데도 그런다는 것을 보니~
바인딩 각도가 토쪽이 힐쪽보다 훨씬 열려있어서, 데크가 휘는 것이 더 완만해지므로,
똑같은 프레스나 엣지각에선 토가 더 턴반경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뒷발을 -9만 해도 마니 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바인딩 각도가 다른 이모저모 하기에 너무 좋다하시면,
지금 상태에서 더 토턴을 말 수 있도록 기술을 연마하세요~
기술은
상하체로테이션을 더 과감하고 강력하게 주시는 것, 좀더 엣지각을 주시는 것,
토턴 시 토 엣지쪽에 확실히 프레스(무게)를 싣는 것 등
이라고 말씀드릴수도 있지만,
이것보단 벨런스를 잘 잡은 상태에서 보드를 좀 더 느껴보시면, 어떻게 해야 더 잘 돌릴수 있을지, 느낌이 올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