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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50208203007359
기사라 링크로 대체합니다.
단 3일만을 위한 슬로프를 만들지만...
산은 이미 다 파해쳐졌고...
산림유전보호구역이라는 보호장치는 올림픽이라는 거대 자본력 앞에 허물없이 무너졌습니다.
사실... 활강의 조건인 표고차 800m, 길이 3km이상, 평균경사도 17도 이상의 슬로프는 무주에 있습니다.
지금은 폐쇄된 스피츠 상단이죠. 조금만 손보면 언제든지 쓸 수 있는데 말이죠...
이걸 활용하면 되지만 분산개최도 가능한데 강원도에서만 열겠다고 고집을 부린터에 보존해야할 산림이 파헤처졌네요.
가리왕산을 가보신 분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직접 가봤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만한 원시림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오랜시간동안 형성된 다양한 종이 서식합니다.
저도 보드타고 겨울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젠 되돌릴 수 없어요.
참 안타까운일이네요..
겨울환경이라는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하계올림픽개최자격을 논하는 것은
동계올림픽개최자격을 논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적도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순없는데...
우리나라는 동계스포츠가 발전하기에는 특히 설상종목이 발전하기에는
3M이상 눈이오는 지역이 없네요...
북한지역은 있을까요...
귀중한 자연보호지역을 헤쳐야 하는,,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제는 국제대회 유치 안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자체 빚더미에 올라서고 솔직히 평창에 얼마나 많음 사람들이 올릭픽때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연훼손 쉽게 한다면 전 진짜 이런 이벤트성 대회는 유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