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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6일 용평에서 머리올리고(?) 보딩을 시작해서 미친듯이 타다가 이제 겨우 탈만하다 싶은 초보보더입니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이녀석이 낙엽은 초절정 고수인데.. 겁이 많아서 인지 턴을 못하네요.
벌써 3번이나 1:1 강습을 붙였는데 번번히 실패...
어제는 오뎅밸리에서 3시간짜리 1:1강습을 붙였는데도 역앳지 걸리면서 전방공중2회전 낙법으로 중도포기하면서
울면서 내려왔습니다.
뭐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최소한 비기너턴만 이라도 스스로 하면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잘 할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에게 턴을 가르칠수있는 비법 같은 것은 없나요??
낙엽에서 정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엣지체인지가 안되는 것이고, 엣지체인지가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앞발로 보드를 뒤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연습방법은 힐사이드/토사이드 갈란드입니다. 극초보 슬로프에서 3-5번을 연습시키신 다음에, C턴 (턴 한번을 완전히 끝내는 거) 몇번, S턴 (C턴을 연결하는 거) 몇번을 연습시키시면 됩니다. 위의 연습방법은
다 극초보 슬로프에서 시키시고 천천히 경사를 높이면, 어느새 중급에서도 턴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주 칭찬을 곁들이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근데... 이 글은 묻답쪽이지 않을까 싶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