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꼬리뼈로 슬롭을 제대로 찍어줬습니다.그후 부터 보호대를 꼭 착용하고 탐니다. 엉덩이로 제대로 떨어졌을때 데미지가 상당하던군요.레귤러라그런지 양쪽엉덩이중 거의 왼쪽엉덩이가 불만을 토하더군요.왜 맨날 나만미워하냐고...오른쪽엉덩이가 의미 심장한 실소를 머금고 킥킥거리며 오른쪽 엉덩이를 비웃습니다.그러면 왼쪽엉덩이는 열받아 부푸러 올르죠~ 저는 주인된자로 왼쪽엉덩이를 한번 스다듬고 어루만져주고 약국에가서 약을 사다 먹이고 달램니다.
타박상이 꽤오래 가더군요 일주일정도에서 10일정도?.시즌권 끊어논 저로써는 본전을 뽑아야하는지라 상당히 타격이 있습니다.
하루는 리프트를 연세 있으신 스키어 분과 같이 타게됐습니다.연세는 60대시고 정년퇴임하시고 시즌권끈어 운동삼아 탄다고 하시더군요.보드를 타고싶은데 다칠까바 못탄다고 하더라구요;;뼈부러지면 잘붙지도 않는다고...젊은것도 좋지만 다치면 못타니깐 적당히 타라고 하더군요.한번식 데미지를 입을때마다 어르신의 말습이 떠오름니다.안전보딩!!
.아는 동생중에 배로 슬롭을 찍는애가 있습니다.신기한건 바른체격인데 어떡게 배로 랜딩하는지..."형 배아파 죽겠어요"-화장실에 휴지 있어 볼일보고와- "그게아니고 배로 떨어졌어요 숨이 탁막히는게..윽..죽겟어요..."-손은 옵션으로 달고다니나....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신가한 넘입니다.
내일 또 타러가네요 아직 엉댕이가 불만을 토하지만 약속이 잡혀 어쩔수없이 가게됬네요.내일은 살살 설렁설렁 모드로 타야겟습니다.
보호장비 착용하시고 안전보딩하세요.심하게 다치시면 시즌접어할일도 생기고 보드가 싫어짐니다..
나이 들면 다친곳이 다시 아플수도있고요.
가끔 어이 없이 역엣지 걸리면 그대로 ..... ㅜㅠ
정말 아픕니다.... ㅜㅠ
어제도 시계본다고 한눈팔던 잠깐 사이 역엣지 걸려서 그대로....... 아흑 아파라.... ㅜㅠ
프레스 제대로 안주고 있던 터라 더 했을지도 몰라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