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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213 32 팀투 부츠를 3시즌동안 신다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서
이번에 1415 버튼 이온부츠를 엊그저께 구매했습니다.
일요일 오전타임 보딩할때.. 완전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완전 기브스 한 느낌에.. 발목은 접혀지지도 않고.. 그냥 기울기로 부츠텅에
기대는 느낌으로 타는 것 같고.. 부츠쉘도 하드해서 다리를 모을수도 없어서.. 후경에서 전경으로 컨트롤도 안돼고..
2시간만에 파는 걸로 결정했다가, 좀 더 신어보고 길들여 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비싸서 안팔리는 듯.. ㅎㅎ)
근데 엣지각은 확실히 더 서는 느낌이네요..
질문이요..
1. 1415 이온부츠 그리 하드한가요? 아님 제가 힘이 약한가..ㅠㅠ
2. 이상태로 계속 신으면, 컨트롤 하기 수월해질까요?? 팀투는 첨 신었을때, 느낌이 정말 좋았었거든요.. ㅠㅠ
하아.. 원래 신었던 모델로 바꿔야하나.. 어제부터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온이 가장하드한 쪽에 속하는 최상급 부츠죠~
소프트한 부츠를 신다가 하드한 부츠로 바꾸면 누구나 느끼는 증상입니다.
쩜더 신어보시면 왜 라이딩은 하드한 부츠인지 아실꺼에요
섬세한 엣지컨트롤과 데크에 힘전달이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