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발 바인딩 채우고 스케이팅 자세로 서서 리프트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오른쪽에 서있었는데 바닥이 아이스인줄 모르고 친구랑 한참 떠들다
그만 중심을 잃고 무릎앉아 자세로 ( .... ) 바인딩 채우지 않은 쪽 무릎을
아이스위에 찍었습니다.. 리프트 타고 내릴때까지 그쪽 다리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더군요.. 아픈건 말할 것도 없고..
집에와서 보니까 보드복 안감문양인지 빨갛게 땡땡이 문양으로 멍이 들었더군요 ;
가만히 있으면 은근히 욱신거리고 만져보면 제법 광범위하게 아픈데
이런 부상은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덧붙임. 보드보험 들어놓고 의무실/패트롤 기록을 남기지 않아
쌩 병원비만 깨지고 있습니다. 두 번이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