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에.. 비발디. 중상 코스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보드를 타다가 속도를 줄이며 또 한넘의 동생을 찾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위에서 내려오던 사람이 이 동생을 피해 가려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부디쳐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동생은 썰매타고 내려와서 의무실에서.. 치료받고 패트롤한테 기록남기고...
그렇게 처리했는데.. 사고를 낸 사람이 핸드폰 액정깨진거 보드복 찢어진거는 사비로 보상해 준다고
그랬고 치료비는 보험처리 한다고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요건 의료보험으로 했고).. 의사가 MRI찍자고 해서
사고낼 사람한테 연락을 했서 보험 갈켜 달랬더만...
보험이 12월로 만기가 끝났다는 거에여
그러면서 하는 말이 MRI까지 찍어야 겠냐고....
하는 말이 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어제는 다 해준다고 그래놓고...
이제와서... 말 싹 바꾸고....
자기 보험이 언제 까지인지도 모르고...
이럴땐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되었는지 알아보시고 엠알아이까지는 찍어보셨으면 합니다. 우선 비용을 생각치 마시고 엠알아이 찍어보시고
결과가 안좋다면 가해자한테 청구하기 쉬워지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