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저는 보드타다가 다치진 않았구요...ㅡㅡ;;
어이없게도....눈이 아주 많이 온 날 미끄러져서...발목이 90도로 꺽였습니다...
좀 높은 굽을 신은게 탈이었죠...ㅜ.ㅜ 갑자기 눈이 내리는 바람에.....
그래서 복숭아뼈가 엄청 부어올랐었습니당..담날 못걸을정도로.....
다친지 짐 이제 3주째되었습니다....올시즌 아직 스키장을 안가서....
스키장 갈려는 일념하에...거의 2주동안은 안빠지고 병원에서 치료받았구요...
정말...많이 나아졌어요....^^ 급하면 조금씩 뛰기도 하고....ㅎㅎ
이번 1월27일에 스키장 가기로 햇는데요....그때까지 치료 열심히 받으면
보딩할 수 있겠죠? 아직도 좀 오래걷거나 하면 찌릿찌릿 통증이 느껴져요....
되도록 많이 쉴려고 하고있거든요....
아...왠지 이번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보딩이 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ㅜ.ㅜ
지금 제 실력은 턴까지 가능한 실력입니다...넘어지지 않고 속도조절 되는 수준이구요...
이제 좀 스피드를 내면서 타는 수준입니다...기본기를 착실히 다지는 수준이랄까....흠....
의사샘이 조심히 살살 타라는데....제 수준에선..뭐...ㅡㅡ; 그닥 기술을 요하진 않으니까요....
보딩해도 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