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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차 주말보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상하게도 토턴보다 힐턴이 더 편합니다.
레귤러이구요
너비스턴을 예로 들면, 힐 턴 시작에서 상체 로테이션으로 어깨를 열어주는건 너무 편합니다. 그냥 고개 어깨에 딱 붙이고 왼쪽으로 돌리면 골반까지 자연스레 열어지게 되고, 이때 프레스를 주면 마치 사선으로 미끄럼틀을 타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내려갑니다.
그런데 토턴에서는 상체 로테이션을 할때 앞발 무릎이 굽혀지면서 하체가 오른쪽으로 같이 도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프레스를 주면 탈탈탈 털리면서 턴이 아니라 데크를 질질 끌면서 내려오는 느낌이 듭니다.
토턴에서 상체 로테이션을 할때 어떤 느낌으로 해야하나요? 혼자 고민 한 끝에 얻은 결론은 무릎을 절때 돌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허벅지에 힘주고 골반만 돌리는 건데, 막상 스키장 가면 또 털릴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선 팬스쪽 바라보면서 어깨를 닫는 느낌으로 합니다. 근데 이게 연습하면서 느낀것인데요.. 하다보면 또 힐턴이 안돼요;ㅎㅎㅎㅎ 왔다 갔다하더라고요 슬러프 경사도에 따라서 ^^;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