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냥 지난일인데 문뜩 올려본니다.
지난주말에 휘팍이였는데요
같이 타던 동생이 저 타는거 봐준다고
뒤에서 따라오다 스페로우 하단 경사시작되는데
진입하다가 갑자가 여보드분이 앞에서 넘어지더래요..
그래서 이친구는 뛰었고 그자리에보면 아이스 다들아시죠?
부분에 랜딩이되면서 삐사거리나고 그만 어깨가 뿌러졌거던요..
덕분에 저는 지금도 꼬리뼈.. 가스렌지 보고있고여.잘붙는다길래.
동생도 직딩이고해서 집에는 말못하고 그냥 제직장 가까운병원에
입원시키고 이제는 수술도 끝났지만..
제가 하고시푼말은 제동생의 사고당시의 행동입니다.
그 여보드분은 말그대로 정신차리고 나니까는 없더래요.
제같아서면 실력도 실력이고 기냥 충돌했을껍니다.
실력이 있더라도 앞으로는 기냥 들이밖을껍니다(실제그럴지는...)
이친구는 4년차라 기냥 날았다는데...너무 아쉽더라고요..
오죽했으면 그아픈 팔로 저랑 저나통화해서 패트롤 보냈다니깐요.
정말 너무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자기위로 날았고 바닥에 넘어져 못일어나면
패트롤이라도 불러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여러님들은 이런경우 판단 냉정하게 잘하세요ㅡㅡ.
물론이친구도 잘못이 있지요..남을 너무 배려했다는거..
핀4개 밖고 수술실나오면서 하는 말이 제발 좀 찾아달래요..그여보드.
아시는분 아실겁니다 마취깨는 순간 그고통이 어떤지..
덩치가 좋아서 수술하고 엑스레이도 누워서는 안나온다고..
제가 다 눈물이 나더라고요..뭐가 잘못 됐는지..?
그리고 더 냉정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한거는 휘팍 의무실이죠..
그 깨진 어깨를 어깨가 빠졌다고 여러분이 붙어서 당기고 밀고 하더군요..
이친구가 아프다고 하니까는 엄살 운운 하면서.결국 안되니깐
원주에 병원가보라더라고요..
아무리 엑스레이가 없어도 까운 입고 있는 분들이 빠진거랑 깨진것도
구분을 못하나요? 헝글님들중에 그쪽에 계시는분있으시면 답좀주세요.
누가 말한대로 사고난거 기록만하고 바로 나오세요.서울분이면 원주에도
병원 읍급실 있거든요..
너무 길어 지네요.
정리하자면 제가 하고푼 말은 어떤 사고가나고
어던 경우라도 먼저 냉정하게 판단하자고요..
이친구가 피한다고 뛰지 말고 기냥 밀면서 넘어졌다면..
8주라는 진단이 나올까요?
둘중에 누가 다쳤던 아마 이거보다는 적게 나오고 어느한쪽만
억울한일도 없겠죠?
글고 의무실가는것도 물론 수고들은 많이 하시지만
의무실은 가장 기초적인 조치만 했으면 합니다.정말 기초적인 조치...
그랬더라면 이친구는 깁스로도 가능할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병원 첨갔을때는 기냥 경과보자고 압박분대로 미라를 만들었다는.
의무실에 어떤분이 있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때 그의무실은 장난이였다고 봅니다.
그저 구색 맞추기위해 만든 그런 장난이요..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깐 물론 저보다 다친동생이 더 안탑깝죠.
아무쪼록 여러님들 우리몸은 우리스스로가 지켜야할거 같네요.
또한번 말씁드리지만 냉정하게 판단들하시고요
암튼 부디 안전보딩하시고
다들 올한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간년? 보다는 새로온년?이 좋차나요~!
제가 좀 짧아서 오타가 많을 겁니다.이해하시고
제가드린 말 한번정도는 생각해주심이..그럼감솨~~
이상 새마을 보더 였슴다~!







엮인글 :

2007.01.14 03:35:35
*.243.234.114

언넝 완쾌하길 바랍니다.

2007.01.14 04:30:03
*.241.147.16

동생분..빨리 완쾌 하시길 빌께요. 정말 억울하시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하이원에서 보드타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정신이 잃었죠. 물어보니 어떤 샹늠이 치고 갔다네요.. 근데 정신차려보니 슬롯위에 멍하니 안자있더라구요 제가..-_- 지금은 괜찮지만 그때는 정말 섬뜻했죠.. 완전 뺑소니 당한기분.ㅠ.ㅠ
형님분도 힘내시구요 동생분은 더욱더 힘내시구요^^ 쾌차 하시길 빌게요^+^

2007.01.14 12:12:52
*.60.165.54

저도 작년에 그랬죠... 잼나게 라이딩중 뒤에서 틱소리나고 슬롭에 얼굴깔고 30분간 기절 --;;;; (제가느끼기엔 1초누웠다 일어남) 의무실가서 2시간 넘게 누워있다가...(느끼기엔 10분정도.. )...ㅜㅠ 멀리 떨어진 일행분이 상황을 봤는데 상급에서 어떤 캐샹간나가 낙엽으로 내려오다가 제 테일을 쳤다고 그러더군요.. 사람이 때굴때굴구르면서 누워서 못일어나는데 그색히는 낙엽으로 도망가고... 일행이 한명이라 제가 죽은줄알고 119신고하고 그러느라 그색히 잡진 못했는데... 충돌한건 괜찮습니다... 뭐그럴수도 있지요... 근데 사람이 한 30미터는 얼굴로 내려가서 못일어나는데 도망갔다는게 참..... 먼저 예의부터 배워야할 분들이 참 많은게 아쉽죠.... 넘어진사람때매 다치는분도 상당한데 따질수도 없는 글쓰신분의 상황도 참 안타깝네요... 에효~ 안전 보딩이요~
초보

2007.01.14 12:25:39
*.37.103.220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정확하게 어떤상황이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 여자분 밀어 버리는게 나았다는 얘기는 좀 그러네요...물론 자기 때문에 넘어져 있는분 그냥 두고 내려간 여자분도 도의상 잘못이 많지만, 여자분 넘어져서 그위를 뛰어 넘을만큼 바로 뒤에서 따라간분 잘못도 커 보이는듯 한데요..하여튼 안전 보딩 하시고..빨리 나으세요..

2007.01.14 12:32:13
*.147.51.36

머리로 랜딩하시고 정신잃으신분을 30분이나 방치해두고 도망가는 사람은 교통사고 뺑소니보다 더한 범죄행위입니다.

2007.01.14 12:41:00
*.158.216.6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허증이 필요하고 교통법규와 도로표지판, 경찰 등에 의해 통제되는 운전과 달리
보딩은 리프트권과 장비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실력도 없고 개념도 없는 보더, 스키어들은 도로의 폭주족보다 더 위험할 수 있죠
안전보딩, 방어보딩의 중요성은 백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네요
동생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참고로 상완골 근위부 같은 장골의 골절이 아니고
견봉이나 오구돌기 등의 골절이 오면 어깨 탈구와 감별이 쉽지는 않죠
대부분의 의무실에 X-ray가 없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이 매우 힘듭니다
보더님들 부상당하면 적당한 응급조치만 하고
꼭 병원에 가셔서 추가적인 검사 및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2007.01.14 13:52:28
*.50.87.175

쾌차하시라는 말밖엔 ... 드릴말이 없습니다. 언능 쾌차하세요..

2007.01.15 18:56:58
*.99.62.18

그 사람 많은 주말 스패로우에 방어 라이딩 안한 님 동생 잘못이 더 크죠.. 그것도 사람을 뛰어 넘는다는것 자체가 완전 아주 큰 잘못이죠.

2007.01.15 23:04:39
*.43.74.191

님들..
방금 병원다녀 왔고..퇴원날짜 잡히고
글고 병원에 있는넘 많이 뭐라했다는거.. 장비다 팔꺼라고..
맞아요 방어가 최고죠.
결국은 다친넘만 억울하거니깐요~~.
방금 그러더군요..
꿈같다고 자기한테 이런일이 있을지는..
많이 웃었답니다.
님들 부디 남은시즌 안전 보딩하시길~!

2007.01.15 23:47:22
*.121.228.123

제가알던사람도 손목에 뼈가조각난다음에 보드끊었다는.........오래보드즐기려면 정말 방어해야할것같습니다.전초보보더인데 보드탈때 앞뒤양옆다보면서 타는데 이렇게 타면 폼버리는건아닌지모르겠습니다. 간단한기초만2시간정도배우고 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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