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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이 베이스인데..
저번주엔 비발디, 어제는 지산으로 역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장비, 의류는 모두 용평에 있구요.
그래서 데크랑 바인딩은 동네형꺼 빌리고, 나머지는
옛날에 쓰던거 끄집어 내서 사용했는데..
그러고나니까, 장비를 하나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급 드는거 있죠.
롬 MOD 좋네요. 타는 재미도 있고..
뽐뿌가 옵니다. 그래서 한가한 틈을 타 인터넷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장비 구경을 하고 있는데-
버즈런 1415스네이트 정캠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걸 보니, 1415 유니온 어심볼이 단번에 떠오릅니다.
검/파의 간지나던 바인딩!
하지만 나는 티라이스로 원래 쓰는 데크와 부츠에 깔맞춤하느라
포기했던 그 디자인. 밤에 막 야광으로 빛나고!!
이 두조합이 어떨까 설레면서 또 부츠도 프라임을 검/파 조합으로 하나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부츠,데크,바인딩 세개 합치니 대충 80만원 돈.
그래서 구경하던 인터넷창들을 닫았습니다.
내가 진짜 돈만 많으면 샀다 내가..
깔맞춤 제대로네요. 뭔가 마음에 평화를 찾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