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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벨리는 에덴 리프트와 벨리 리프트가 나란히 운행을 합니다. 에덴 리프트는 중간에 가장 초보자 코스인 베이직 슬로프 앞에서 끝나구요, 벨리 리프트는 더 올라가서 머큐리, 비너스 슬로프와 만납니다.
저는 벨리 리프트를 타고 있었구요, 바로 옆 에덴 리프트 쪽에서 안전요원이 큰소리로 안전바 내려주세요!!!! 소리를 지르더군요. 옆을 보니 일단 에덴 리프트가 멈췄구요. 보더 한명이 안전바를 내리지 않고 앉아있습니다. 안전요원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반응이 없자 앞쪽으로 달려나왔습니다. 그런데 리프트 높이가 어중간하게 손으로 닿지 않는 정도까지 딱 올라간 상태에서 멈춰서 안전요원이 손으로 잡을수가 없더군요. 밑에서 안전요원이 계속 소리를 지르는데 전혀 미동도 안합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이라도 듣고 있는건지..
곧이어 안전요원 한명 더 또한명 더 또 한명 더.. 이렇게 총 4명이 달려나와 막 소리를 지르고 손을 휘휘 젓는데도 가만히 있어요. 눈을 감고 음악감상중이었을까요? ;; 리프트는 계속 멈춰있고.. 제가 탄 리프트가 아주 한~~~~참을 앞에 가서 더이상 그쪽 상황이 보이지 않을때까지도 계속 그러고 있더군요 ㅎ
참.... 별일 다있어요 ㅋ
에덴은 안전바 내리지 안으면 리프트 정지하나보네요...
저 있는곳에서 내리는걸 잘 못봐서요 내리라고 해도 무시하고 그냥 갑니다 ㅡㅡ;
가끔 꼬맹이들 데리고 함께 타는 부모들도 안내립니다 그러다 결국 꼬맹이 떨어지는것도 봤구요
리프트 가 얼마 안가 떨어져서 다친곳은 없었지만 참....
그리고 홋카이도에 가면 리프트에 안전바와 함께 후드가 내려와서 눈과 바람을 막아주죠
근데 이건 자동이거든요 내려오는게
근데 가끔 그걸 강제적으로 열고 올라가는 애들도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