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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비발디.
발전 없는 라이딩에 지루함을 느껴
혼자 난생처음 킥커를 들어갔습니다.
(간땡이가 부었었나봐요)
서약서 쓰고, 젤 만만해 보이는 작은킥을 다른 분이 뛰는걸 보고나서.. 들어가자마자.. 블랙아웃;;
눈을 감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엉덩이로 랜딩했겠죠.
정신을 차리니 못걷겠네요.
패트롤님에게 실려 의무실 가서도 설마, 삔걸 꺼야..
2주뒤면 다시 보딩할수있을거라 희망을 가졌지만
똑 부러졌네요.
1주일동안 침대에서 꼼짝못하다가 이제 목발..
첨엔 잘 몰랐는데 갈수록 너무 보드가 타고싶습니다.
ㅠㅡㅠ
30일 비발디 숙박.
31일 1일 하이원 원정
2월7일 나대라
2월8일 용평에서 level 1시험
2월15일SBP14 챔피언쉽
3월6,7.8 용평원정
3월25-29 캐슬러 일본원정의 스케쥴은 다 백지가 됐네요.
시즌아웃은 남의 일 인줄 알았는데
닥치고 나니 참 서글퍼요.
다들 남 일이다 생각지 마시고 실력에 맞는, 안전한 보딩 하세요..
휴우증없이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상만해도..~~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