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좋아하다가 큰일 날뻔 했습니다.(이정도도 한 철 보더에겐 큰일이지만..ㅠㅠ)
t-world 이벤트 당첨으로 성우에 생애 첫 출격...
곤도라 타고 꼬불꼬불...그 립트(이름을 못 외움..ㅎㅎ)에서...
쉼없이 코너를 돌고 돌고 또 돌고 있는데...
어떤 보더분이 코너의 한 중안에서 떡~ 하니 버티고 앉아 계서서 이를 피하려
급슬립핑을 하였지만...코너였던지라...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부딪치지 않기위해
내 한 몸 희상하자는 생각으로 왼쪽으로 살짝~ 자빠링...진짜 아주 살짝이라 생각했는데...
문제는 빙판이 훤히 들어나 있어서...무릎보호대를 했건만...무릎 측면으로 부딪혀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대로 보딩 접고 관광하다가 벌써 2주가 넘어 갑니다...MRI촬영결과 무릎 앞 반원모양의 뼈를 잡아주는 인대(왼쪽)가 부분 찢어 졌다고...전치 3주의 깁스...ㅠㅠ
무릎 보호대 측면까지 완전 커버되는게 있는지 알아보는 중입니다...ㅎㅎ
다들 공짜 너무 좋아 하지 마세요~
절대 안전 보딩 하시구요....
ps.다행 보험 처리가 가능해서...하지만...3주 보딩을 못 한다는거~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