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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부보더에 초보입니다.


회사에서 칼퇴근하고 평일 야간 보드를 즐기고 싶어 와이프에게 겨우 허락을 얻어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5살 우리 딸이 아빠 가지마 라고 하는거예요. 그때 갑자기 인터스텔라가 생각 났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하지만 주인공이 왜 떠났는지 알꺼 같더라고요. 저랑 같은 맘이 였나봐요.(잘 타이르고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 이였네요...^^

엮인글 :

뽀더용가리

2015.02.12 09:59:40
*.219.67.57

지구를 구(?)하기 위해.. 보드 타러 가는... 그런.. 기분이셨겠.. ^^;;;;;;;;;;;

 

막 이해가 될려고 해요.. ^^

임묘묘

2015.02.12 10:00:13
*.168.70.32

헝그리보더의 월드 클라스 .. ㅋㅋ

EpicLog7

2015.02.12 10:04:45
*.78.97.195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저흰 항상 언제나 답을 찾죠....

곤지암솔로잉

2015.02.12 10:09:29
*.88.233.34

유부보더의 설움이네요 ㅠㅠㅠㅠ

긴하진순

2015.02.12 10:10:02
*.236.242.206


스키장에서는 1시간이 1년같지요.ㅋㅋㅋ

파쓰

2015.02.12 10:10:04
*.7.54.192

하지만 슬롭에선 잊혀지는 불편한 진실 ㅋㅋ

쿠우야

2015.02.12 10:27:42
*.214.73.34

전에 우는 아들을 뒤로하고 간적이 있었죠....

제가 가고 더 신나게 놀았다고 하더군요...

4륜구동카빙두꺼비

2015.02.12 10:30:57
*.8.191.101

좀 미안하긴 하죠~

그래서 전 딸아이와 함께 다녀요~

스키 강습 몇번 배우더니 이젠 중상급 슬로프는 잘 내려옵니다.

물론 제가 위에서 3미터 간격유지로 사방 경계하면 내려오지만용^^

추억이 막 쌓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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