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부보더에 초보입니다.
회사에서 칼퇴근하고 평일 야간 보드를 즐기고 싶어 와이프에게 겨우 허락을 얻어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5살 우리 딸이 아빠 가지마 라고 하는거예요. 그때 갑자기 인터스텔라가 생각 났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하지만 주인공이 왜 떠났는지 알꺼 같더라고요. 저랑 같은 맘이 였나봐요.(잘 타이르고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 이였네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보드 타러 가는... 그런.. 기분이셨겠.. ^^;;;;;;;;;;;
막 이해가 될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