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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하이원에 가서 일행중 한분이 팔이 부서졌어요...ㅡㅡ#
처음에 의무실에서 탈골이라 하여 근처 지정병원에로 이송해 엑스래이를 찍었는데 골절인데 분리가 되었다고 하던군요...
수술을 해야하니 빨리 설울로 가시라고 하여 다급히 올라왔으나 부상부위가 많이 부워서 1주일후 수술을 하였습니다......
단순 골절로만 알았는데 CT촬영결과 팔이 부서졌다는서 조각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번주에 부서진 팔에 핀 8개박는 5시간에 대수술을 했습니다.
"엄마.....
미안해요...... "
수술실에서 나와 마취가 깨지도 안아 자기몸도 못 가누면서 어머니께 이런 말을 하더군요....
순식간에 병실은 울음 바다가 되었답니다....
지금에 자신을 만들어주신 어머니께 다친자신을 보여주는것이 많이 마음 아팠나 봅니다....
수술전에는 병실에 누워있는데 턴하는 모습이 그러진다고 말하던 칭구가
수술실에서 나올때 어머님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죄송스러웠는지 눈물을 보이며 다신 안탄다고 하더군요...
5시간에 대 수술을 견뎌내고 지금은 무통주사도 빼고 뼈가 붙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병원 생활도 적응해가고 곧 나이롱 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우리 헝글 식구들 모두 항상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셨음 합니다~~~
스키장 라조트 측에서도 보험을 든다고 합니다.
리즈트 내에서 일어난 사고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 경우는 자기과실로 인한것이라서 보상을 받을수 없다고 하이원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나 슬로프내에 아이스나 눈이 없는 곳인데 표시를 안해놓아 그것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보상이 된다고 하네요...
같은병실분이 자기는 콘도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다쳤는데 치료비 전액이 나왔다고 합니다.
헝글분들도 참고하시고 보드보험에서도 보상 받으시고 스키장쪽에서도 보상받으실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