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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의 열풍때문인지 근래들어 붓아웃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붓아웃 생긴다는 글을 보면 의구심이 생깁니다
붓아웃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생각하는 붓아웃은 그냥 부츠가 쓸리는게 아니예요
붓아웃 경험자로써 붓아웃은 쓸리는게 아니라 눈의 하드한면에 부츠가 닿으면서 생깁니다
붓아웃이 생기면 라이딩중 툭걸리는 느낌이 나면서 턴이 터져요
상식적으로 부츠가 눈에 쓸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토캡이 쉽게 망가지는걸 보면 알수 있어요
붓아웃 생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정말 붓아웃이 생기나요?
예를 들어 270에 허리 250이라면 붓아웃이 정말 생길까요? 말라라면 좀 간당간당하긴 하겠지만
전 말라로 바꾸고 같은 데크 같은 바인딩인데
토에서 기울기 세우는 마지막 정점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엣지가 그대로 빠져버리는.... 그래서 배로 발라당 넘어졌습니다...
힐은 턴이 터져서 엉덩이 찍고요..
원래 신던 외피작은부츠로 바꿔서 다시해보면.... 증상 사라졌고요..
잡아주는거나 반응 모든게 말라가 더 좋았는데 단하나 마지막 엣지 정점 부분에서 엣지가 빠져버리는 느낌때문에
이게 붓아웃 이라는걸 느꼈었죠...
그리고 붓아웃이랑 토캡이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더군요... 토캡이 눈이 쓸리는게 아니라..
부츠 코 아래부분이 쓸렸거든요... 거의 깔창 부분
붓아웃은 초보나 엣지 기울기가 심하게 안쓰면 못 느끼는분이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냥 설렁설렁할땐 아무런거 못느꼈거든요...
엣지 세울수있는 한계가 100 이라고 하면 95 부터 느껴졋으니요...
요새 붓아웃 부쩍 말이 많아져서, 붓아웃 걱정 안해도 되는 분들이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듯 ㅋㅋㅋ
진짜 붓아웃 공포는... 엣지가 빠져 버리죠... 진짜 스트레스와 공포는 ;;;;
보드 타면서 부터 발작은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ㄷㄷㄷ
추가로 32 프라임 270으로 27 9 로 허리 257인 데크를 타도 붓아웃으로 종종 털려서 일정 이상의 기울기는 주지 않는 습관까지
생겼습니다. ㄷ
몇가지상황이 있지않을까요? 설질에 따라서도 좀다를테고 타는사람에 따라 좀 다를테고..
말씀하시고자하는 요점이.....보면..심리적인게 가장큰것같긴해요
달까? 안달까? 더비올리면 확실히 안닫겠지?? 뭐이런게...물론 다른이유에서 더비를 올리는거긴하지만..
주변에보면 더비를 붓아웃을 피하려는 목적으로만 올리는사람도 있어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