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힘들어...

일단 시간을 잘못알아 혼자 7시부터 탔더랬죠...이놈에 솔보더 인생...ㅠㅠ

9시쯤부터 다들 합류하셔서 블루 뺑뺑이...

ㄷㄷㄷ;;;다들 실력이.....

나 버리고 갈까바 따라가다 모글에 노즈쳐박혀 5바퀴 뒤로 구름 ㅋ;;;;

(헬멧 없었으면 이자리에 없을지도;;)

일단 주최하셨지만 젤 늦게오신 핫초코님...역시나 오자마자 슬로프를 썰고 다니시고..

함께 젤 늦게오신 에라드님...그러나 구미에서 오셨으므로 인정...ㅋ

역시나 헝글연예인 답게 초반에 잠시 함께해주신 양팔님~ 고글쓴모습만 봤다는...ㅠㅠ

핫초코님께 급 대쉬를 받고 당황하여 일본어가 튀어나온 원에리님..ㅋ

곤지암을 주로 다녔으나 지산에서 처음 뵌 곤지암솔로잉님..

예전부터 느꼈지만 그냥 좀 이상하신 다크퍼필님...

남다른 패션센스를 보이신 정이지님..

막 돌리시던 막돌려님..

육중한 몸으로 블루에서 잠시도 데크를 땅에 대지 않으시던 20년차 곰.....돌이님...ㅋ

그리고 마지막에 존함을 여쭙지 못한 누님 꽃보더 한분...

(빠지신분 없죠....?ㅋ)

정말 재밌었네요~곤쟘 미타임 쓰려고 곤잠가려다 큰맘먹고 지산갔는데 역시나 좋은 선택!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다들 너무잘타......ㅠㅠ

저만 6시부터 탄 관계로 심야땡을 뒤로하고 먼저 집에왔네요~

나머지분들은 모두 예쁘게 정설된 슬롭을 썰고계시겠죠...ㅠㅠ

뒤구르기한게 슬슬 뻐근해지네요...얼릉 자야겠어요~ㅠㅠ

덧. 오늘 곰님께 알리를 첨 배워봤는데...내 느낌엔 1미터 뛴거같으나 아무도 못봤음...아쉽네요...후후....

다신 못뛸 1미터였는데....아무도 안믿으시겠죠....그냥 내맘속에 1미터임.....다신 아무도 안보여주겠음....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