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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면서 아무래도 시작부터 제대로 시작하는게 좋겠다싶어
시즌강습을 수소문하여 검증 된 좋은 강사님께 (여기 헝글 공식 강사님 이십니다.)
강습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즌 강습 비용이 상급 데크 가격정도 되는지라 강습을 신청하면서
내심 '이번 시즌 끝날때 쯤이면 나도 저기 최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으로 막 바닥 쓸면서 내려오고
슬턴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겠지?' 라고 헛된 망상을 했습니다.
이제 시즌이 슬슬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데 이제 겨우 완사에서 비기너 카빙 연습하고 있습니다.
물론 슬턴도 급사에서 불안불안 하구요.ㅠㅠ 강사님이야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불만이 없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안따라주는 몸이 참 원망스럽네요. 강사님도 제가 워낙 안늘어서 답답하셨을 것 같고...
돈 안들이고도 잘 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 분들이 부럽기도 하구요.
뭐 그래도 이번 구정연휴는 내내 스키장에서 상주할 수 있게 됐으니까 열심히 강습 들으면서 연습하려고 합니다.
그럼 모두들 안보 하시길바래요~^^
그래도 똑같이 시작하셔서 독학 하신분들보단 훨씬 앞으로 나가셨을거에요~~
강사님은 잘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요. 근데 제 실력은 너무너무 안느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