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오래된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괴씸하네요 화가나네요~
익스상단에서 내려오면서 나름 알리를 쳐본다구 뛰었는데
랜딩미스로인하여 넘어졌습니다.
그때는 아파서 잠시 옆으로가서 누워있었죠
그래서 아 이제 좀 괜찮구나 싶어서~
다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계속타고 야간에서 좀더 타는데 조금씩 쑤시더군요
그래서 에이 괜찮겠지뭐 계속탔습니다.
콘도로 올라갔습니다.
자꾸 어깨가 쑤셔오더군요 욱씬욱씬
그래서 지인분들께서 의무실에 한번 가보라구하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어깨가 아파서 왔는데요 만지작만지작 별거아니에요..
그런가요? 그럼 파스좀뿌려주세요...
혹시나해서 여쭸습니다.
저기이거...무슨 서류써놓으라구 하던데 그거 써야하나요?
베쑤 : 스키보험들으셨어요?
나 : 네..들었어요~
베쑤 : 그럼 이거 한장쓰고가세요..
나 : 저기이거..나중에 더아프면 병원가서 진단받고 안좋으면 이거 서류가지구있어야하나요?
베쑤 : 지금...보험금 타먹으러오신거에요?
나 : 난감........돈타먹을라고 보드타는사람돼는느낌...욱했습니다..아니거든요?
베쑤 : 그거 가지구 계셔서 보험금 받으세요 됐나요?
나 : ................할말없음 너무화가나더군요
나 : 그래요? 제가 지금 아파서왔지 보험금 타먹으러 온거로 보이시나요?
나 : 아 됐습니다.
너무화가나더군요 아파서 파스나 뿌려볼까 같더만...나중을위해서 질문한개때문에
완전 돈때문에 온분위기.........베쑤한테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이정도인가........
결국에는 그리구 다음주쯤 병원가니 어깨에 실금이 갔다더군요...
한동안 보드를 접고.....보험처리는 커녕 그냥 쉬면서 넘어갔쬬
지금생각하니 너무 괴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