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시즌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시즌일겁니다
스노우보드에 입문한 시즌으로써 겨울을 참 알차게 보냈기 때문이지요..
물론 배우지않고 늘 혼자 그냥 탔기때문에 근본없는 자세로 슬로프를 내려왔을 겁니다.
사람의 욕심이란게 처음엔 아 그냥 나도 S자 만 그리고 내려갈수 있었으면 좋겠다....했는데 어느순간 카빙이란것을 알게되고 해머덱도 알게되고 욕심만 앞서 가더군요...그래서 오늘 집에오면서 가 아니고 한참전 부터 생각한건데
1516시즌때는 시즌강습을 받아 새로히 태어날 계획입니다.
언젠가 해머데크를 타고 멋지게 슬로프를 가를 그날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