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론 사고난 상대방 분들도 이글을 보시겠지만..<보드에대해 상당히 빠삭하신 분들같아서..>
일단 제 잘못이 크구여..오전 첫보딩중 전 숏턴을 하고 있었고
상대편 분은 롱턴중에 제가 뒤에서 받았습니다
다행히 양쪽다 몸에 부상은 없는듯한데 불행히도 상대분
바인딩이 깨져버렸구요...
에이에스가 되지 않는 중요한 부분에 금이가는 바람에
새로 부득이하게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또 바인딩은 한쪽만 구입이 안되니까 두쪽을 다 사야지요..
근데 문제는 그분이 제게 바인딩을 가져오면 자기꺼 깨진걸 준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분이 물론 좋지 않았습니다..
하다못해 주차된 차를 받아도 팔대이가 나오는데 물론 내 잘못을 부인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제가 바인딩 값 전액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입니다
중고를 알아보았고 다행히 신상제품인데도 중고장터에 나왔더군요
그중 일부를 그쪽에서 부담하라고 얘기했더니 뭐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
취급을 하시더라구요...아무튼 제가 다 사 드려야 되는지 답글 부탁 드립니다..
뭐 그분 친구들이라도 객관적인 답글 달아주시구여.
제가 사고를 내지 않았다면 바인딩이 부서지는 일도 없었겠죠...
부서진 입장에선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