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포, 스윤, 오도독스님이 항상 좋은 글을 올리셨지만 오늘은 안 가신거 같아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ㅋ

설연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보탬이됬으면 해서 한번써봐요.

오늘은 한마디로 슬러시 였어요.

  날씨

자동차기준으로 아침에  영상1도였는데 오후 나올때 보니까. 10도 였습니다

햇빛도 강하지 않고 좋았지만. 기온이 높으니.. 뭐 말 다했죠. 

사람

휴일치고는 적은 편이었어요. 지난주 일요일보다는 줄었는 느낌, 오전 11시 오렌지 대기는 1-2분, 오후 3시 대기는 3-4분이었습니다. 나머지 그린은 더 적었고요. 아베크 챌린지는 대기가 없어요.

오늘 챌린지에서 스키 시험이 있어서 더 없었던거 같아요 

아침 9시 5분 도착해서 콘도 아래 ABCD주차장까지 진입은 했는데, 주차는 불가능했씁니다.겨우 주차 했습니다. 그이후로는 서서히 입구주차를 할거 같은 분위기, 아마 그 시간이후는 입구에서 막았을거 같아요.

 설질

ㅁ

오늘 오늘슬러시 구경 제대로 하고 왔어요. ㅋ 그래도 아이스가 안 보여서 초보에게는 좋았어요.ㅋ

오오오후 5시에 보니까 오렌지도 눈색이 검어진 - 아마 흑바닥이 보일려고 하는 곳이 부분적으로 있었어요. ㅜㅜ

tmf슬러시라서 좋은 점 = 폭신폭신한 눈, 스피드가 안나니까 겁도 안나요^^

힘드힘든점 울렁울렁한 모글이 엄청나요. 눈에 걸려넘어져요. 엣지가 걸려 넘여져요. 눈귀신이 나를 잡아당기는 느낌.

추워

추추추워지면 얼겠지만 기온이 떨어질거 같지 않아서... 내일은  많이 녹을거 같아요ㅜㅜ

옹로 오렌지 슬로프 알바는 오후 4시부터 리프트 타는곳 아래 물 웅덩이 에서 물퍼내느라 바빳어요. 눈이 녹아서 만들어지는 눈물... 삽으로 퍼내고 있었어요..ㅜㅜ 

그그그래도 이정도면 탈만한데... 비가 오면 어찌 될지 모르겠네.. 

오ㅡ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 안온거 보면 내일도 안올가요? ㅜㅜ

밤전눈은 안좋지만, 전 설날에도 또 갈거에요.. 여름에는 슬러시 눈도 그리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