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ockQ입니다 ㅎㅎ
직장인 보더라서 시즌내내 상주하거나 하지는 못해도 매년 주말마다 나름 열씨미 가서 타고 잘타진 못해도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다 깨작 깨작 해보는 편입니다 ㅋㅋ
라이딩.그트.키커.파이프.(정작 잘하는건 하나도 없다는 ㅠㅜ)
근데 아직도 안해본게 많이 있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게이트!!
한번쯤 타봐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비발디에서 게이트 대회가 있길래....
한번도 안타봤는데 그냥 출전신청을 했어요;;;
예전에 타려고 물어보니 야간에만 하는데 하루에 5만원이라더군여
근데 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라길래 ㅎㅎ
게이트 한번 타봐야지 하는 맘으로 출전해봤습니다 ㅎㅎ
정말 가벼운?마음으로 당일날 대회장에 가서 명단을 봤는데...
여기 영상 게시판에서 보면서 입을 쩍 벌리게 되던 ㅎㄷㄷ한 라이더 분들이 다나오셨더라구여...
천화비향님 천현민님 홍주호님 등등 우와........
그때서야 알았습니다...아...나만 놀러나왔구나 ㅠㅜ
첨엔 뭐 그냥 타면되겠지 했는데 앞에 ㅎㄷㄷ한 라이더분들도 어렵게 타는 모습을 보니 급 숙연해지고 겸손해 지더군여 ㅎㅎ
어느새 제 순서가 되고 런을 하려고 출발선에 서서 한가지 생각만...
카빙이고뭐고 넘어지지만 말고 기문 놓치지만 말고 타자.......;;;;
근데 1차런에서는 출발하자마자 넘어지고 ㅠㅜ
2차런은 목표대로?ㅎㅎ안넘어지고 (겁나천천히) 무사히 마쳤답니다 ㅎㅎ
비록 순위는 따지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하위였지만 ㅠㅜ
그래도 새로운 재미를 알게됐고...
뭘 연습하면 좋을지 방향을 잡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네요^^
보드는 아무리타도 끝이 없고 절대 실증날 틈이 없는 스포츠인거같아요 ㅎㅎ
혹시라도 보드타다가 뭔가 지루하고 안느는거 같다 싶으신분들은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것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네요^^
P.s. 비록 비가 오고있긴 하지만...
설연휴에 다시 추워진다니 주말을 또 개대해봅니다 ㅎㅎ
P.s.2. (플스2아님). 대회 함께해주신 얍스보이님과 닉을 모르지만 실명을 아는 다른 한분. 그리고 벌벌 떠는 저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께 무한 감사를!^^
아직 게이트는 내가 할수있는게 아닌 그들만의 무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ㅎ
왜 게이트 사용료는 비싼건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