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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나름 재밌는 보딩을 즐겼네요.
금요일 부터 내려준 눈이 토요일 아침까지~~ 오~~
푹신한 설질에서 보딩을 하였지만, 오피셜 바인딩 끊어먹고
다시 꺼내온 커엑 ㅡㅡ; 센터링 마추고 다시 타는데 적응하느라 개고생했네요.
각설하고 일요일도 보드를 타러 갈까 하다가.
너무 길어져버린 머리도 자르고 구멍난 양말들을 새로 살겸, 오피셜도 한국으로 보낼겸
일요일은 보드를 접고 일상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오사카 시내로 나가서 볼일들을 보고 돌아오는길
함께 간 일행분이 꼴통아 재네 어디 스키장 갔는지 물어봐라
버스팩 다녀온거 같은데 성비가 좋다 다 여자다 다여자야..
그래서 전철을 타려고 올라가는데 여성분 두분이 보드백을 메고서 가시길레
달려가서 물었드랬죠.
스미마셍~ 조토 키키타이노가 아리마스가... (실례합니다 조금 물어볼게 있는데요..)
이 말 한마디 했는데 여성분중 한분은 깜짝 놀라시더니
저를 피해 뒷거름질 ㅡㅡ;
내 행색이 너무 칙칙하긴 했으나... 위험한 사람아닌데
하지만 다른 한분은 잘 대답해주더군요.
결국 물어본건 알고있지만 ㅎㅎㅎㅎ 인근 스키장이 어디에 있는지
여성분들 오늘 어느 스키장 다녀오셨어요? ㅎㅎ
역시 타카스 & 다이나랜드 ㅡㅡ; 기후현
3월에는 노자와나 다이나 랜드를 가봐야겠네요...
성비가 너무나 좋은 다이나 랜드..
가까운 스키장은 어디에 있나요 라고 물어볼라면..
치카쿠니 스키바쇼와 도코니 아리마스까 라고 물어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