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지산 실버에서 내려오다가 하단부 꺽이는 부분에서 콰당 넘어졌거든요.
오른쪽 무릎을 쾅 하고 찍어서, 잠깐 동안 일어서질 못했어요.
그렇게 넘어진 적이 없어서요.
그런데 걸어다닐 수는 있을 것 같아서 의무실에는 안 갔거든요.
절뚝 거리긴 했지만요.
금새 무릎이 부어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열시경에 보드를 접고 쉬었습니다.
의무실을 갈까 말까 하다가 안 갔는데요.
오늘 무릎이 팅팅 부어 있고 멍이 많이 들었네요.
저도 걸을 수는 있지만, 내일 병원에 꼭 가보려고요.
LIG 스키 보험을 들어 놨는데, 의무실 기록지가 있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제가 의무실을 안 갔기 때문에 기록이 있을리가 없죠.
이럴 때는 치료비를 어떻게 배상 받을 수 가 있을 까요.. ㅠㅠ;
보험 들어 놓고, 다른 사람 안 다치게 한 것만으로 다행이다 생각하려 했는데요.
제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까봐 걱정 됩니다.
보험 처리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