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몇시즌에 걸쳐서 계속 입으시려면 도메스틱 브랜드는 좀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브랜드의 모든 옷을 입어본건 아니지만요..

솔직히 보드복을 굉장히 많이 사는 편인데, (지금 자켓만 거의 10벌에 바지가 5~6벌) 주로 입는 해외브랜드(할티, 686, 퀵실버, 버튼) 등은 몇시즌을 입어도 헤지거나 틑어지는게 없어요. 근데 국내 브랜드는 솔직히 좀 많이 약합니다.

솔직히 가격도 별 차이 안 나고요.

그래서 전 국내 브랜드꺼는 톨티 정도밖에 안 사요.

어스투 자켓을 입고 있는 제 지인 이야기입니다.

지퍼가 고장이 나서 연락을 했더니, 지퍼 수리는 자기네 중국 공장에 보내서 수리를 해야된다고 시즌 끝나고 보내달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 시즌 나름 핫했던 국내브랜드인 엔쓰리 자켓 주머니가 터진 것도 봤구요.

국내 브랜드들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닌데, QA/QC 제대로 하는 곳은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국내브랜드 자켓하나 샀는데...

비닐도 처음 뜯어서 확인하고 확인했는데 불량이 정말 많았죠 한 5개정도 뜯은거 같아요

그나마 덜 한걸로 가져왔는데

이건 뭐....

돈은 돈대로 품질은 정말 결국 올해 다시 바꿨네요.

국내브랜드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1인

예전 버X, 68X 등 몇해입어도 바느질 이상없었는데요

도메스틱 브랜드 라고 쓰고 oem 해서 판매하는 회사라 이해하면 됩니다.

국내 생산을 안해요. 중국 저가 하청업체만 찾아다니니 저런 결과가 나오죠. 그럼 도매가격이라도 싸야지 ㅎㅎ

국내 생산을 안하니 제대로 된 as 해결은 생각도 안하는거죠.

음... 전 옷은 에이에스 포기하고 해외직구로 구매합니다...

아니면 이월된거 싼거 남아있으면 그때구매...

내구성은 해외 유수브랜드를 못따라가는듯해여...

처음 국내브랜드들 생길때는 가격적인 메리트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가격적으로도 그닥 메리트가 없어서...

L1, 홀덴, 버튼, 686 등 위주로 사입습니다.

뭐 솔직히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처음샀던 보드복이 686인데, 뭐 그렇게 넘사벽으로 튼튼한건 아니던데요... 가랑이는 확실히 튼튼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의류는 A/S 망인건 수입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DC자켓 지퍼고장나서 A/S 문의했더니 그냥 못고친답니다. 전 오히려 인스펙션, 버즈런에서 산 옷이 A/S는 더 잘해줬어요... 롬프도 주변분들 보면 A/S 잘되던데요?

뭐 전 의류는 A/S 같은건 잘 안따지고 양키센스를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도메스틱 브랜드를 애용합니다만,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음...거의 시즌마다 옷 한두개씩 사는데요...

솔직히 외국 브랜드가 내구성이 좋은건 맞는것 같고

대신 국내 브랜드가 편의성은 더 좋은것 같아요.

(주머니 위치 등등)

AS야 당연히 국내 브랜드가 잘해긴 하는데....

저도 좀 답답했던 적이 있어서...ㅋ

솔직히 까발리고 사용기 한번 올려야겠네요.

저도 디미토패딩 군데군데 박음질이 너덜너덜해졌어요

따숩긴한데 마감이 아쉽네요

다음 보드복은 해외브랜드로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