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정도에 대명 상급자 에서 초보 스키어 어린아이랑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랑 같이 살짝 부딧쳐 같이 넘어졌구요 ..아이는 멀쩡이 일어났다고 합니다..근데 그의 아버지
가 오더니 병원에 가서 입원한다고 합니다..옆에있던 또 다른 아이가 " 아빠 얘 괜찮아 " 라고하자.
"넌 가만있어" 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쪽 사람들은 무슨 병원이냐고 우리가 잘못해서 넘어진 거
지만 애가 멀쩡한데 무슨 병원이냐고 했답니다. 당시 패트롤 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결국 몇일뒤 ..그니까 어제 그놈한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진단서 동네병원에서 3주짜리 끊고
1인실 병실 사용....CT 까지 찍고, 애기 때문에 자기 회사 10일정도 못나간거 연봉까지 떼어와서
정확히 계산했다고 합니다 (무슨 대기업 과장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택시비 까지 영수증까지 가져왔다고 합니다. 총 530만원 정도 나왔구요
이걸로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후배놈 현재 스키보험이 없는 상태구요 ....
아무리 사과를 해도 막무가네 라로 합니다 그면 선심 쓰는것처럼 320만원만 주면 고소를 취하
해준다고 하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 접촉사고 인데 그런 뭐같은 사람에게 잘못 걸린거 같네요...차사고 난것두 아니고..
돈을 주기엔 너무 억울하고 .....현재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소를 그쪽에서 하면 이런걸로 고소가 되는지요?..
그 돈을 진짜 다줘야하는지요..돈 안주고 나중에 결국 재판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고요....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라도 알고 싶습니다..
후배를 보니 진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제발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