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정도에 대명 상급자 에서 초보 스키어 어린아이랑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랑 같이 살짝 부딧쳐 같이 넘어졌구요 ..아이는 멀쩡이 일어났다고 합니다..근데 그의 아버지

가 오더니 병원에 가서 입원한다고 합니다..옆에있던 또 다른 아이가 " 아빠 얘 괜찮아 " 라고하자.

"넌 가만있어" 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쪽 사람들은 무슨 병원이냐고 우리가 잘못해서 넘어진 거

지만 애가 멀쩡한데 무슨 병원이냐고 했답니다. 당시 패트롤 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결국 몇일뒤 ..그니까 어제 그놈한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진단서 동네병원에서 3주짜리 끊고

1인실 병실 사용....CT 까지 찍고, 애기 때문에  자기 회사 10일정도 못나간거 연봉까지 떼어와서

정확히 계산했다고 합니다 (무슨 대기업 과장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택시비 까지 영수증까지 가져왔다고 합니다. 총 530만원 정도 나왔구요  

이걸로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후배놈 현재 스키보험이 없는 상태구요 ....

아무리 사과를 해도 막무가네 라로 합니다 그면 선심 쓰는것처럼 320만원만 주면 고소를 취하

해준다고 하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 접촉사고 인데 그런 뭐같은 사람에게 잘못 걸린거 같네요...차사고 난것두 아니고..

돈을 주기엔 너무 억울하고 .....현재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소를 그쪽에서 하면 이런걸로 고소가 되는지요?..

그 돈을 진짜 다줘야하는지요..돈 안주고 나중에 결국 재판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고요....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라도 알고 싶습니다..

후배를 보니 진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제발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2007.03.23 12:34:55
*.177.151.235

개놈이네 욕나오네 ㅡㅡ;

2007.03.23 12:37:57
*.177.151.235

사기꾼이죠 112에 지금 바로 전화 하셔서 신고 하시구요 공갈 협박으로 조사 요청 하십시요
저런 개놈은 콩밥 먹여야 합니다
실제 다친게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군요
물론 님께서 도의적 조취를 최대한 취하셨던걸로 생각하고 드린 말씀입니다.

2007.03.23 12:42:02
*.152.79.159

정말 신고하면 되나요?.....맘 같으면 진짜 신고 하고 싶습니다....후배놈이 일 커질까봐 얼마나 사과를 했는데요...ㅜㅜ

2007.03.23 13:35:31
*.249.167.51

자식한테 부끄러운짓을 하는 부모군요... 완전 어이없네요

2007.03.23 14:40:31
*.101.227.251

한마디하고싶다~~ 쓰레기같은10 ㅅ ㅐ ㄲ ㅣ

2007.03.23 14:46:28
*.98.42.182

일단 보험이 없으셔도 보험사에 연락하거나하면 조취사항에대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연봉이랑 택시비 포함 안되구여 치료비가 나왔다치더라도 대부분 전액부담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선 사고 경위나 머 그런건 없군여...도통 상황이 어찌된건지원ㅡ_ㅡ;;

2007.03.23 15:37:39
*.56.151.106

어느회사 어디 근무하는지 알아봐주세요. 사회적으로 매장 시켜야 됩니다.
흠..

2007.03.23 16:04:11
*.50.104.156

일단 같이 진단 끊으세요. 2주 정도는 끊을수 있을것입니다. 보드장에서의 사고는 100% 과실이라는것이 없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알수 없이니 7:3이라고 해두죠. 일단 법원 공탁금 걸어 놓으시고 진행 하는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순수하게 병원비가 얼마 지출되었는지 확인 하시고, 약 50% 정도 걸어놓으세요..... 대기업인데 10일 못나갔다...구라일 가능성 90%입니다. 열흘이면 2주 인데...어느 기업이 자리2주를 비울수 있단 말입니까...그래도 병원에 찾아가서 계속 사과하고 병원비 일부 지불에 대한 약속하는 성의는 계속 보이시고요...그사람이 아마 슬롭사고에 대해 잘 몰라서 저러는것 같습니다. 초보자가 상급슬롭에 올라온것 부터가 약간의 자기과실을 안고 가는것이지요...어쨋든...그사람도 쓸데없이 병원비 솔솔 썼겠군요....

2007.03.23 16:15:20
*.118.52.2

ㅋㅋ 좀 웃기네요. 다친사람은 어린인데 아빠 월급까지 줘야 하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막나가는것 같은데 이판사판 같이 가시죠. 소송해서 회사 더못나가게해서 아예 짤리도록 해버리죠.
웃기는 수 ㅔ 이네요.
음..

2007.03.23 16:54:40
*.110.113.178

일단 합의금에 자신의 월급까지 포함시킨 어른이 개념이 많이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친구분도 보험을 안드신것도일단 잘못하신것같고 (보험드셨으면 머리아플일이 전혀 아닌데)
일단 충돌사고는 그 당시 아픈것이 없다고 하더래도 나중에 아플수있으니 저의 자식이 그랬다고하면
저같아도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았을거같습니다. 일단 그쪽에서 강하게 나오면 맞고소하신다고하시고
진단끊으시구요 님도 좋게 해결한다고생각하시고 어느정도 합의금을 준비하셔서 말해보는것도 방법같네요
ss

2007.03.23 19:22:28
*.147.94.20

정말 쓰레기네... 이건 진짜 ....

2007.03.23 21:28:25
*.73.193.25

부상보고서에서 "아스카론" 님의 아뒤 검색해보심
아스카론님이 쓰신 글이 나옵니다 그글에 달린의 답글중에 뽀옥님이 쓰신 답글보니
뽀옥님 친구분이 어떤여자분 얼굴에 엣지상처를 남겨 500만원 합의금 요구했는데
합의가 안되어 형사고발이 되었고 결국 검찰넘어가서 법원 판결이 100%로 과실인정되어
벌금 50만원 판결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내요
그리고 나서 민사소성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사고당사자쪽에서 쫌 과하게 나오는듯 하는데요
친구분 넘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쳐하심 될듯합니다
아마 친구분의 경우 100%로 과실은 안나올듯합니다 꼬마아이(초보)가 상급슬러프에 온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과실인정될듯하니깐요 거기다 그때 슬롭에서의 충돌상황들을 고려해봄...
하여튼 친구분 원만한 합의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친구분도 지금이라도 진단서 끊으시고 사고당시 목격자 찾으셔서 친구분한께 유리한
상황이나 대등한 상황진술 나오면 상대쪽에서도 지금처럼 막 나오진 못할듯 합니다

2007.03.23 22:04:48
*.73.194.186

그리고 일단 상대쪽에서 고발을 하였다고 적어 놓으셧는데요 그럼 빠른시간에 변호사 찾아서 상담 받아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변호사 상담료는 얼마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구요...물론 무료로 상담해주는곳도 많구요
지식검색에서 함 변호사상담료 찾아 보시면..무료상담정보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이러시는것보다 변호사 상담 받아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2007.03.24 00:41:48
*.127.97.45

일단 법적인 상담 받아보세요...
그게 제일 빠를듯 합니다...

2007.03.24 03:11:29
*.152.79.159

덧글 잘 읽었습니다....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3.24 05:10:12
*.142.230.76

절대 돈주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하시길...

의무실에서 사고경위서 같은거 쓰셨으면 절대 불리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2007.03.24 10:14:13
*.107.103.159

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다는거내요.
일단 전 자동차보험(이하 자보) 손해배상 분야 전문이라 자보에 빗대서 설명드리면요.
일단 손해배상을 피해자에게 발생한 직,간접적 손해를 보상하는거구요, 미성년자인 자녀를 보호하는 부모의 간병비라던지 소득은 배상 안하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대법원 판례도 같구요, 단지 소송을 가면 위자료조로 일부 나오긴 하지만 무직자인 어린이 같은 경우는 손해배상 항목이 치료비랑 위자료 밖에 없어요.
이 사고는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쌍방 과실 예상되는데요, 쌍방일시 상대방에게 지급될 수 있는 손해배상금은 더 적어지죠.
예를들어 상대방에게 지급해야할 손해배상금이 100만원 치료비 100만원이고 과실이 5:5일시 상대방에게는 손해배상은 50만원 치료비 50만원만 지급하면 되는것이죠.
자동차보상에서는 치료는 일단 100% 다 해주고 치료비에서 과실부분을 손해배상금에서 제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럴경우 아이에 대한 보상은은 없겠죠.

2007.03.24 12:59:34
*.99.200.201

그 아이의 아버지란사람 말도 안되는 놈이네요 ㅡ*

저같으면 괘심해서라도 주고싶던 돈도 안줍니다.

돈주지마세요

2007.03.24 19:30:30
*.159.50.110

허걱~ 연예인이나 유명인사하고 사고나면 정말 집안 망하겠네요..

2007.03.25 17:02:46
*.189.53.29

그사람 연락처랑 어디서 근무하는지 여기에 올려주세요.. 그회사 사이트 들가서 위 상사 부하직원 등등.. 상세히 사건전후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넘참 양아리넘이네/...

2007.03.26 03:15:01
*.152.79.159

현재 후배가 200에 합의 봤다고 합니다... 법쪽으로 상담 받았는데 웬만하면 합의 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돈이 너무 아깝지만 후배의 결정이니 .....ㅜㅜ

보딩하다 그 애기 스키를 살짝쳐서 애기가 넘어졌는데 애기라 한번 일으켜준게 이렇게 까지 될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돈도 돈 이지만 그 뭐같은 놈땜에 후배 맘 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저런 인간들 땜에 보딩도 맘 편히 못하겠네요..

진짜 저거밖에 안되는 인간들.......... 현재는 돈도 돈이지만 인간이 불쌍해 지네요....

이런말 안되지만 그 쉐리 진짜로 큰사고 한번 나서 맘고생 하길 빌겠습니다.. 덧글 다신 여러님들 다시한번 감사하구요..보더들이 다들 여러분들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앞으로 남은 보딩이나 내년 ..앞으로의 보딩도 아무도 안다치고 행복한 보딩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7.03.26 12:16:42
*.143.193.181

그사람 근무처 신상올려주세요 ..아니면 살작 쪽지로라도 ..
124

2007.03.27 15:08:45
*.84.55.108

글쓴이 지금 장난함???? 그 에비시키도 그렇고 딸팔아서 돈좀 때먹을라고하나 ㅡㅡ 그걸 왜줌??? 어짜피 꼬마에가 정지상태고 님 후배가 뒤에서 박은거아니면 쌍방과실되서 반반부담 이런식인데 거기다가 다치지도안앗는데 억지로 입원이라니 ㅡㅡ 그리고 회사는 지가안나간게잘못이고 그거 물어줘야한다는거 자체가 에러 택시비도 안줘도되고 반반부담이면 치료비랑 위자료일텐데 한번 부딪힌걸로 입원 100만 개억지고 님 후배가 물어줘야할돈은 30만도안됨 합의하지마여 어짜피 끝까지가도 님후배가유리
124

2007.03.27 15:10:49
*.84.55.108

그리고 그 애아빠가 억지부리면 님도 진단끊으면되는거고 솔직히 10일안나갓다는거도 개구라라고생각 그랫으면 짤렷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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