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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594

부상으로 보드고 뭐고.. 다 싫어집니다..

조회 수 1964 추천 수 3 2015.02.16 18:26:06
ttokky18 *.247.147.132

2주전, 스노보더랑 퍼억!! 부딪히고..

오늘 CT 찍고 확인하니.. 천추골(꼬리뼈) 5번 골절 되었다네요.


골절 된것도 안쪽으로 뼈가 휘어 들어가서..

나중에 출산할때 아기가 나오는 통로라, 뼈 때문에 걸릴지도 모른다고..

제왕절개 할지도 모르니, 산부인과에 꼭 미리 말해라네요.. ㅠㅠ


넘 속상해서..

하루 종일 일도 안 잡히고 도넛방석에 앉는 것도 불편하고..

여러모로.. 다아.. 싫어지는 하루네요..


시즌 끝까지 타볼라고 했는데..

아쉽기도 아쉽고..


이게 다 보드 떄문인가?.. 괘난 원망도 들고.. 

아휴..


여러분들은.. 마지막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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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몬스터

2015.02.16 18:27:07
*.33.160.114

에구... 몸조리 잘 하세요..

파이다

2015.02.16 18:27:46
*.36.149.32

에휴...힘내세요..

슈나이져

2015.02.16 18:28:31
*.114.242.174

어떻게 하기로 하셨나요???  고생이 많네요. 힘내세요.

DynaLizzy

2015.02.16 18:28:34
*.62.222.61

에고.....위로의 추천이라도 ㅠ

다비도프1

2015.02.16 18:31:20
*.62.215.94

아ㅠㅠ 몸조리잘하세요ㅠ

예고없는감정

2015.02.16 18:31:59
*.226.207.82

어매나ㅜㅜ넘 속상하시겠네요..
다시 원상복구되시길ㅜㅜ

와쪕

2015.02.16 18:32:44
*.49.246.229

안으로 휘어들어간건 어떻게 못한다나요..? ㅜㅜ

힘내세요~ 지내다보면 우울한거 좀 나아지실꺼에요 ㅜㅜ

더치베어

2015.02.16 18:35:26
*.62.162.106

힘내세요 ㅠ

그믐별

2015.02.16 18:37:54
*.216.38.106

힘내세요;;;ㅠㅠ

ttokky18

2015.02.16 18:50:53
*.247.147.132

의사쌤 왈.. 꼬리뼈를 다시 펼려면.. 항X으로 X가락을 집어 넣어서 펴주는 방법이 있다고..

그런데 잘못 펴면 지금 간신히 달려있는 뼈마저 또각! 될수도 있다고..

아아아... 그냥 포기했습니다.. ㅠㅂㅠ... (지저분한 설명.. 죄송합니다..)

호이짜루

2015.02.16 19:00:30
*.89.131.1

전 지금 왼쪽 피멍에 다리 쩔뚝거리는데도 또 타러가고싶네요

*맹군*

2015.02.16 19:54:12
*.30.38.250

에휴~~  뭐라 위로의 말씀을..  

스r

2015.02.16 19:54:16
*.111.22.127

힘내세요 ㅠ

마롱마로

2015.02.16 20:03:32
*.243.13.169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 12월 말에 그렇게 됐는데.. 전 2주 쉬고 또 타러 다닙니다... 탈만해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딸기우유22

2015.02.17 01:29:38
*.1.40.25

진짜 탈만한가요? 님도 골절이셨어요? 저 지금 골절진단받았는데 이제막 재미를 붙인 초보라 이대로 시즌끝내긴 너무 아쉬워요ㅠ 근데 한번더 그대로 넘어지면 어떡하죠? 전 혼자엉덩방아 찧어 골절된건데 또 넘어지진 않을까 타러가도될지 매일 고민중이네요..ㅜㅜ

마롱마로

2015.02.17 09:57:16
*.243.13.169

네 저도 똑같이 부러져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출산할때 밖으로 빡 튕길꺼래요..;; ㅋㅋ 2주동안 민망하게 엉덩이 까고 물리치료 받고 충격파치료를 받았어요. ㅋㅋ 저도 비기너턴 배울때 그렇게 됨..;;

보겐13년

2015.02.16 22:50:53
*.209.9.138

이를 우짼데요? 언제나 안보 안스.....얼렁 나으셔요. 요즘 자연분만 성공하는 사람 드무니 너무 상심 마셔요

산장지기

2015.02.17 11:22:20
*.65.213.7

먼저 위로의 말씀전하며, 

양지리조트서 안사람(당시는 연예시절)이 님의 경우와 똑같이 엉덩이 랜딩.

꼬리뼈 골절로 한달 넘게 칩거.

꼬리뼈가 안쪽으로 어떻고 저떻고 했지만

애들 둘 순산 ....그중 한 딸냄이(초등5년)  양지서 날라 다녀서 걱정.

일체 걱정 붙들어 매시고  열심히 눈밭에서 구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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