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수요일 11시쯤?부터 루키힐에서
보더 및 스키어들의라이딩 사진촬영을 하시던
사진작가님을 수배합니다.
검정계열에 갈색인가 카키색이 섞인? 자켓을 입으셨던 것 같고
하의가 갈색이었던듯.. 흰색부츠에 키는 크셨던듯 엎드린모습이
길쭉했던걸로 기억됨..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있네요.
데크는 블랙계열 소나무 앞에 뒤집어두시고
루키힐 첫번째소나무에서 시즈모드하시고 라이더들의
사진촬영을 하셨어요.
지인분인지 빨간옷의 여성라이더 위주의 촬영을 하시다
그분 내려가시면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지나가는 분들
촬영하시더군요.
저는 무심코 지나가다가 소나무앞에서 낮은포복자세로
아빠백통 대포를 저에게 저격하시는걸 발견하고 흠칫하면서
프론트원에잇을 시전하며 지나갔지요ㅋㅋ
느려터진 요트리프트를 타고 꾸역꾸역 올라가니
올라오는 저를 부르시며 내려오시면 찍어드릴게요.
편하게 돌리세요~ 라고 말씀주심.
카메라 의식에 어버버했지만 몇차례 촬영에
지나가면서 감사하단 인사만 드리고 하던 차에
출근시간이 임박하여 급히 나오게되어 연락처를 못 드렸네요.
사진욕심에 세번 더 타서 떡진머리 물로 훌훌 털어내고
무주서 신탄진까지 한시간에 끊으며 출근을 한 사연이...
속도타고기름도탔음ㅋㅋ
그날 오후까지 쭉탈수있었으면 점심이라도 대접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무주스케치 작가님 발견하고 찍히려고 따라다니다
자꾸 엇갈려서 포기하려던 차에 나타난 한줄기 빛인
당신을..
찾습니다.
혹시 그분을 아시는 분 쪽지 부탁드려요.
제가 베리얕은인맥커라서..ㅋㅋ..
헝그리보더의 힘을 보여주세요~!
작가님께 답례티콘이라도 쏴 드리면서
사진 얻고싶네요>_< 보고싶어 현기증난단말이예요.
도움주신 분께는 커피티콘 쏘겠습니다^^*
사진찍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한 간지를 흘리셔서
혹시 보라돌이님인가 싶어 쪽지로 여쭈었으나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아쉽습니다~
그날 저의 인상착의는.. 첨부사진..
사진첩의 '달재'라는 작가님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http://www.hungryboarder.com/?_filter=search&act=&vid=&mid=Hungle_photo&category=&search_keyword=%EB%8B%AC%EC%A7%B8&search_target=nick_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