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보딩하다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슬라이딩 하더니 내 앞에 떡 누워버리고 피할 겨를도 없이 걸려 넘어져서 어깨로 착지!!!
뚝소리 나는게 아차 뭐가 잘못됐구나 싶더군요..
극심한 통증과.....병원와서 x-ray 찍었더니 역시나 골절!!!!
8자 붕대 하고 집으로 오는데 이 불편헌걸하고 지낼 생각을 하니 앞이 막막..
처음 1주일은 고통과 악몽의 시간...
보통 몸이 아프면 약먹고 자면 되는데..8자붕대 땜에 자기도 불편하고 골절부위 근육통과 전신 가려움(샤워를못하니) 앉아있기도 서있기도 누워 있있을수도 없는 사상최고 고통의 시간!!
한 10일지나니 그나마 살만하고 뼈에 좋다는 모든 음식과 건강식품 두루섭취(사골국.홍화씨.단백질 보조 식품.칼슘제.기타등등)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쇄골이 튀어 나오는것 같기도하고 처음 골절 사진보다 좀 틀어진것 같은데......
4주째에 x-ray 찍었을때 붙어가는거 안보이는것 같음 근데 의사는 붙어갈겁니다라는 애매한 말ㅇㄹ하고...가는것도 아니고 갈겁니다는 뭐여??..2주후에 오라고 함..

내뼈는 도대체 언제 붙냐고요..!!

이제 보트 끈어야 겠내요...증말 시러..

내꺼 나이트로155 t2테크 사가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