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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와이프랑 같이 박물관? 같은 큰 건물 내부에 걷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춤을 추는 겁니다
길 지나가던 남자가 갑자기 오더니 같이 춤을 추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엔 남자랑 와이프가 개인기 춤 한번씩 하고 끝나는 무대?였는데요
전 보면서 이건뭐야? 라는 모습을 봤고..
참고로 와이프는 저랑 연애할때 입었던 꽃무늬빨간색원피스를 입고있었습니다
뭐, 보통 꿈은 '무의식의 표현' 이기 때문에 대부분 개꿈이죠.
억눌렸던 욕망이나 상처 또는 하고싶었던게 나타나요. 즉, '의식적'으론 인식하지 못했던 또는 안하려 했던것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꿈으로 나타나는거에요.
지나가던 남자와 춤을 출 때 자신의 당시 기분이 중요할거 같구요.
그것은 어쩌면 와이프가 좀 더 자유로웠으면 좀 더 즐기게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 그러나 현실적으론 힘든 결혼생활을 해야만 하니 그것을 평소엔 피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연애할때 입었던 꽃무늬 빨간 원피스... 그것을 입고 있을때 와이프는 참 밝고 이뻤을거에요.
즉, 지금은 그러한 '젊음'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게 미안한거죠.
이것은 역으로 상대방이 그러하듯 나 자신의 '그것' 역시 사라져 가는것이 서글프게 느끼고 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을거 같네요.
이번 설을 앞두고 또다시 고생을 하시기 전에...
예전에 데이트 하던 코스를 손 잡고 걸으시길 권하고 싶으네요.
그리고 평소 하시고 싶었던 그 말을 해주세요.
개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