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트릭배운다고 까불다가 무릎을 꽁~박았는데..
그뒤로 자주넘어지곤 했죠..혹시나해서 17일날 의무실기록남겨두고..
3월까지 빡세게 보드를 탔어요.중간중간에 부어오르는증상이 있었지만..
안탈수는 없기에..붕대메고 타고 보호대2개하고 타고..열심히 탔죠.
중간중간 정형회과와 신경외과는 계속 다녔구요..병원에서는 맨날 인대늘어났다는말만...
그러던중..3월말에 동네 신경외과에서 아무래도MRI를 찍어보라길래..
(대학병원에서 찍어야 수술할때 인정된다고..대학병원엘 가라더군요..)
순천향병원은 무섭고..카톨릭성가병원을 갔습니다.(부천에 살거던요..)
MRI 49만원...--_-;;;
아침 8시에 접수하고 2시간씩 기다려서 3번이나 갔는데..
MRI 찍고나서 교수가 정확한 진단을 못내리더군요..머가 예상된다..머도 예상된다..
(비싼돈내고 이걸 모하러 찍었나 싶더군요...ㅜ.ㅜ)
어쨋던...결과를 CD로 구워달랬죠..(또 만원받더군요..씨디값..-_-;소견서도 만원)
신월동에 세정병원을 갔습니다.
바로 진료받고..수술진단이 나왔네요.
연골이 찢어지고 내측십자인대도 수술시 당겨보구 이상이 있음 같이 수술해야한답니다.
일단 다음주 목요일 수술예약을잡았구요..내시경수술이요..
기간이 너무 지난거같아 불안하네요..개인적으로 들은 보험이 한개도 없어서...
인대까지 다친거면 수술비는 300만원에 한달입원해야한다네요..ㅠ.ㅠ
LIG보험은 매일 번화해도 담당자가 부재중이라고만나오구..콜센타는 계속 같은번호 알려주고..
답답해죽겠네요..에휴~
혹시 최근에 수술하신분이나 보험배상 받으신분계시면 절차좀 알려주세요..
소견서와 의무기록지랑 이것저것 서류는 다 챙겨놨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처음부터 무릎전문병원을 가는건데...너무 후회되네요..ㅠ.ㅠ
우리나라 돌팔이 의사 너무 많아요...에휴~~~~
첨부자료는 청구요청서(LIG싸이트에있습니다),영수증,통장사본,민증사본,진단서,의무실기록지가있어야 하는데 저는 의무기록지에 십자인대파열로진단이되어있었는데 님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전화 상담을 해보심이 저도 전화 상담3일해서 겨우 했습니다 그냥 서류보내면 1주일 사이에 그냥 연락도없이 입금해주더군요 ㅡㅡ;;;
수술잘받으시고 재활열심히 하세요 저도 전방 끈어져서 무지 고생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