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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5년동안 총 20여번 방문?한 초보보더입니다.
지난번에 질문글이 답글을 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연휴전에 직원들과 일마치고 바로 휘팍으로 달렸습니다.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는 재미없는 사람들이라서 그래도 이렇게 스키장이라도 가서 모임을 갖으니 좋네요.
서울에서 9시쯤 출해서 겨우 꽉막힌서울을 빠져나오다 보니 호법에서 좀 막히고 만종에서 좀 막혀서
보드 타기 시작한 시간이 거의 12시 다되서 탔습니다.
눈이 많이 왔었던거 같은데.. 하단부는 눈이 많이 얼어있었습니다.
상단과 중단은 자연설로 눈이 좋았는데... 점점 안개가 심해져서 나중에는 앞쪽 리프트도 잘 안보이더군요.
휘팍에 이상한 토끼도 만나고 좋은 설경도 구경하고 좋았네요.
거의 마지막까지 타니까 내려올때는 스노우모빌과 같이 내려 왔네요...
사진 정리하다보니 15년정도 전에 눈에서 탓던걸 잊고 있었네요..
설경 추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