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깨를 열고 후경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힐에서는 아예열고타는데요.
이 후경이 자세가 굳어져버린거같습니다.
그래서 몇번타다보면 뒷다리가 먼저 땡겨버리네요.
후경주고 어깨여는게 재밌기도 하고 다운을 최대한 주려고하면 후경이 익숙하기도 합니다.
잘타는 주변사람들과 같이타면 억지로 바꾸라하지는 않고 어차피 자기스타일이라 괜찮다고 하는데
후경이 꼭 바꿔야할 자세일지 궁금합니다.
바인딩각도는 12 -6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조금만 높은 슬로프 올라가면 슬턴, 카빙턴 등 제대로 되는 턴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사면과 내 몸이 수평으로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드는 간지가 생명인데 후경으로 타는거 보면 앞에서 보든 뒤에서 보든 자세가 이쁘지 않죠.
하루 빨리 자세 교정하시길 바랄게요!
후경이라는 용어가 혼동되게 쓰여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카빙 많이 하면 프레스는 앞발보단 뒷발에 많이 가해져서 결국 뒷발이 조금씩 먼저 피로해지는게 맞거든요. 정작 위험한건 상체가 뒤로 빠져있느냐 안 빠져있느냐에요. 상체 빠진 채로 너무 오래타면 88님 말대고 고치기도 힘들고 간지도 안나고 결국에 뒷발을 차는 총체적 난국에 빠집니다. 동영상 함 찍어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