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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안산 - 서울 - 용인 - 경남거창 을 찍고 용인 - 인천 - 안산으로 복귀를 했더랬습니다.
오늘 좀 쉬다가 셔틀 예약 해야겠다 하고 어제 새벽에 실신해서 잠들었지요.
일어나서 빨래 돌리다 시계를 보니 망했습니다.
아 내가 왜 일어나자마자 셔틀 예약을 안했지 ㅜㅜ
휘팍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하던데
자차를 끌고 갈까 하는 마음과 걍 이번주는 패스하자 하는 마음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나의 첫 보드 시즌이 이리 끝나나... 하는 속상한 마음과 주말에 열심히 다닐껄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다음 시즌에는 토요일 일요일 두번 다 가야겠다! 라는 결심을 해 봅니다.
전투력 측정기 좋네요.
제가 시즌권으로 어떻게 탔는지 기록이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묘합니다.
처음 도착해서 눈앞에 보이는 도도에 열심히 갔고
차츰 내가 사람들보다 빠르게 간다는 것을 느껴 팽귄으로 갔다가
호크에 도전해보자! 하고 가서 낙엽으로 내려왔지요.
슬로프맵이라는걸 처음(어?!) 보고 길어보이는 스패로우로 가고
스패로우에서 열심히 타다가 사람 많으면 호크도 가보고
이제는 벨리에서 팽귄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심백을 두번 가봤고
열심히 타면 실력도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탔네요.
아쉬운 밤입니다.
시즌권을 획득하였습니다. 메세지 이후로 한번도 토요일은 빠저본 적이 없었는데...
(아 한번은 하이원으로 가서 빠젔구나)
허탈하네요.
지금이라도 차끌고 휘팍을 가볼까요?
셔틀이 너무 편해서 차를 가지고 가는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아니면 무예약으로 셔틀탑승을 해볼까...
이리저리 심란한 저녁입니다.
식사들 하셨습니까?
설날 잘 보내고 계시죠?
지금 가고계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