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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뭐... 음...
그보다 사람이 무슨... 보통 초급자 코스에 바글바글 한데 오늘은 초중급자에 바글바글...
점점 사람이 늘어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뭐 그래도 시즌 피날레니까...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주말만 다니다가 마무리해야 하는 이 기분이란 ㅠ
이번 시즌은 보드 맛들인거로 시마이 해야겠네요...(결국엔 비기너 턴 간신히 하고 끝난...)
그래도 한달만에 보드도 사고 보드화도 사고 보드복도 사고 고글도 사고 무릎보호대도 사고
내일 또 가고 싶지만 아쉬움은 다음 시즌으로 넘겨보렵니다 ㅋ
(약속의 땅 용평은 주말 그거도 토요일만 가능한 초보에겐 마치 프로도가 운명의 산에 반지 던지러 가는 만큼이나 머네요... 하핫.)
이제 스노우보드에 맛들였으니
비시즌 동안에는
살좀 빼고 웨이크보드를...!(막 보드처럼 못일어서면 슬픈데 ㅠ)
스켑이나 크루저는 아스팔트에서 넘어지면 많이 아플거 같고...
웨이크 배우고 헬스 하면서 다리 힘좀 기르고 다음 시즌엔 본격적으로 보드에 빠져봐야겠습니다
휴 뭔가 시원섭섭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게 되네요 ㅋㅋ
결론은... 다음 겨울... 언제오죠?(이건 물어보는거 아닙니다 그냥 방백이에요 방백!)
P.S. 크라제 버거에 안쪽에서 튀김류 담당하시는 직원분이 아름다우시더군요. (마치 공대에 숨어있는 안꾸민 아름이를 보는 기분...?)
P.S.2. 막데크용으로 데크 구매한거... 따로 왁싱을 받아야 할까요...? 그냥 WD 뿌려서 녹 제거하고 유막만 형성해놓고 뾱뾱이랑 제습제 싸서 넣어놓을까 하는데... 그럼 다음시즌에 못써먹으려나요...
이러지 마세요 비기너 카빙이라니요!!!! 전 언제쯤 그렇게 눈발 뿌리면서 턴해보죠 ㅠㅠ
근데 진짜 오늘 어우... 결국 흙바닥이 드러나더군요...
거기다 분명히 전 엣지를 세웠는데 역엣지가 걸려요... 분명히 다 들었는데... 왜 눈이 보드보다 위에 있죠.... 허허허...
거기다 역엣지로 앞으로 넘어진 순간... 거대한 크레이터가............................................................
방향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아요 흑흑
근데 그래도 또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