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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남친차에 싣고가고, 시즌방에 보관하고.. 머 이런식으로 장비 들고다닌적이 없다가..
이번시즌은 이도저도 없이 셔틀타고 다닐 생각으로 성우심철 끊어놓고서는..
장비보관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몇번이나 갈까 싶기도 하고, 원정갈때 찾으러가기도 뭐할꺼같아서 그것도 안했거든요.
바인딩 분리해놓은상태에서 데크 들고 학동갈때만 해도 이쯤이야 했는데,
오늘 바인딩 조립하고 보드가방에 넣고서는 부츠도 같이 집어넣고 딱 드는 순간! 헉!
이렇게 무거웠나요 ㅋㅋㅋ
무게도 무게고 크기도 제 몸만하네요 (제 키 160 ㅡㅡ;;)
후드티랑 자켓이야 입고가면 된다치고..
바지,보호대,고글 등등을 넣은 배낭을 메고, 보드와 부츠를 넣은 (내 몸집만한) 보드가방을 메고
셔틀버스로 다닐 생각하니 걱정이되는군용..
아 장비보관이라도 할걸 그랬나;;
신돈,Zety님 : 훔.. 왠만하면 남한테 신세안지려고요 ^^;;
HOLIC님 : 저와 같은 상황인가보네요; 아까까지만 해도 곧 보드탄다는 생각에 즐거웠는데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고있는거죵 ㅋ
전부들고 전부입고 전부메고 그러고 다닙니다^0^;;
장비는 남자가 들어줘야 하는데~ㅎㅎㅎ
장비를 들어줄 남자를 만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