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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보더님들
이제 1년차 초보 보더입니다
중고로 샀던 첫 장비.. 데크에 157이라고 써있구요..
그래서 당연히 157인줄 알고 신나게 탔었는데..
친구놈 159랑 길이 비교를 해보니.. 손 한뼘이나 차이가 납니다;;;;;;
대충 보니 대략 150이나 149정도 되어보이네요..
다른 친구놈 151짜리랑 비교를 해봐도 ..비슷해보이거나 짧아보이네요..
이럴수도 있나요?;;;;;;
182에 83인데
157도 짧다고 생각이 들지만..
한해쓰고 버릴셈으로 구입한 중고장비기에.. 그냥 참으며 탔는데..
150도 안되는 장비로 한시즌을 보냈다니.....
스텐스도 엄청나게 좁게 탔었더군요....
그래도 첫 보딩할떄보단 실력이 엄청 늘었긴 했지만.....
헛 시즌 보낸걸까요?..
재미는 있었지만. 이왕이면 실력도 늘어야되는건 당연한건데..
우울합니다..ㅠㅠ;;
아뇨 나쁘지 않아요. 데크의 권장길이란건 카빙을 시작하면서 데크를 힘겹게 하고 유효엣지 그립력을 끌어다 쓸때부터 본격적인 빛을 발휘하는거지 오히려 비기너턴까지의 과정에서는 짧은 데크가 수월하게 감각을 익혀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잘미끌어지고 잘 잡아돌려지기때문에 턴까지 가는 진화과정에 피할수없는 뒷발차기에서도 버거운 감이 한결 덜하죠. 저는 처음 입문하는 지인들이 있을경우 렌탈샵에 들릴기회가 되면 일부러 4~5센티정도 짧게 맞춰달라고 주문합니다. 이제 비기너턴을 익히시고 카빙 입문단계시라면 또 이미 하시는 단계라면 체중에 맞춰 160이상 되는 덱으로 바꿔 타보시면 끈끈하고 묵직한 안정감을 느끼실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티스픈으로 밥먹은 정도? 밥 먹을수 있잖아요ㅎ
정사이즈 타시면 물만나 고기처럼 잘타실꺼어요
아니 잘 타시길빌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