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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에 수영장이 하나있었죠
북한산수영장이라고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바로 아래쪽에 물레방아있는 산장아래에
오션월드 캐러비안이 생기기전부터 수영장이있었는데
아버지가 전무로 계셨는데 여름시즌내내 숙식하면서 유치원때부터 지냈는데
술한잔하신분들도 많고 물론 주류받입도 가능하고 고기취사도 가능한곳이였구요
그당시에는 모자도 안써도되고 등산객분들이 더위식힐려고 그냥 반바지만입고 수영장에 들어오셨는데
동전은 말도못하게 잠수해서 줍고다니고 돈뭉치가 둥둥 떠다니는 신기한모습을 매일같이봐서 물속에서
지폐뭉치 얻으면은 햇빛에다가 잘 말려서 매점을 운영하시는 엄마한테 가져다드리고
재밌는 추억이많았는데 지금은 환경오염이고 생태계관리때문에 허물어져버렸네요 ㅠㅠ
아마 헝그리보더분들은 한번쯤 오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