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구석에 데크가 있더라구요
데크보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오셔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버즈런꺼 막데크로 샀다고 이제 비기너 턴 성공해서 익히는 중이라고 했더니
"버즈런 그거 렌탈용 데크 아냐~ 손님은 키도 있고 체중도 있고 하니까 해머데크란거 있어 그거로 해봐~
저...저기요 사장님... 저 이제 비기너 턴 시작한 시즌도 한달경험한 초보인데...............,,..,,...........,.,
다행히 거기엔 이월 해머는 없어서 강매는 안당했으나
있었으면 큰일날뻔...
그러나 데크는 지를뻔...
거기엔 161 163 데크 재고가 좀 있더라구요......, 메이커는 자세히 못봤으나........ 학동에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여기건 그래도 디자인도 블랙 계통에 막 불꽃이는거 같은 무늬도 있고 아무튼 검정계열이라 깔끔해보였...(지름신 오실뻔...)
일단 앞쪽에께 케이투 살로몬 나이트로 인거로 봐서 대충 이 급수의 데크들일거 같긴 했는데...(이름 모르는 회사도 있긴 했으나 원래 무식하므로 그쪽은 패스...)
아무튼 인터넷도 인터넷이지만 다음번엔 이쪽 할인매장같은데도 발품 팔아봐야겠어요... 버즈런 데크는 좀더 쓰다가 왁싱해서 친구한테 밥한끼에 넘기고...
결론은... 10만원씩 붓고있는 보드 적금 15만원으로 올려야 할까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