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작년보딩하면서 부터 찌릿거리더니...아프더군요...
그리고 후에 산에 다녀왔는데 산에서 넘어진후 통증이 심해져서 1차적으로 병원가서...주사? 암튼 그거 맞고..좋아졌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고...
혼자서 뻘짓하다가 무릎이 뒤틀렸고....
또 무리해서 업다운 막 하면서 무릎으로 많이 넘어진후...
무릎이 많이 뻐근하고 찌릿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봉천동에 있는 병원에 가서...
초음파? 했습니다.
보니깐..왼쪽 무릎에 물이 있고..인대가 부분 손상이 있다고...
그래서..무릎에 주사 6방 맞았습니다.
처음에 무슨 주사인줄도 모르고 ㅠㅠ 근데...주사맞은후 의사쌤께서 주사의 특징이...
몇일간 주사맞은곳이 부어오르거나... 굉장히 아플꺼라고 하더군요 -_-;
근데 진짜 걷기 힘들정도로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그 후에 아는 지인이 운동선수인데 말하니깐...물 말리는 주사라고 하더라구요 ....
그거 6-7방 맞았습니다.
일주일후 다시 보고 주사 맞자고해서 갔더니..워낙에 멍이 잘들어서 멍땜에 주사 치료 못하고 2주후 다시 갔습니다.
보드도 믈론...탔습니다. --
근데 보드타고 나면 더 뻐근해 지는 현상이 발생되더라구요....
또 주사 7방 더 맞았습니다.....
역시나 주사맞은후 통증은 예술이고.....
접대보딩땜에 못참고 또 리프트3번 내려왔는데 ㅠㅠ
무릎이 완전 뻐근해요......
아프고.....
아흑....-_-;
솔직히 무릎의 중요성도 몰랐고.... 아파도 아주 많이 아픈거라서 그냥 보드 탓는데 앞으론 자제할려고 합니다 ㅠㅠ
근데....
4주가 되어가는데도...무릎이 호전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긴하네요..
혹시 무릎을 잘보는 병원있음 소개좀해주세요..
아니면 스포츠 크리닉쪽으로 유명한 병원있음 소개해주세요....
지금 한번 병원갈때마다 초음파와 주사비...10만원씩 깨지고 있네요 --
음..나중에 상해보험으로 보험은 청구 가능하다고 해서리...지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병원좀 추천해주시고..무릎에 혹시 물차서 주사 맞은 분들...경험좀 이야기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