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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온몸에 근육통입니다.
주말 토,일 중에 하루 또는 이틀을 가면 9시부터 4시반까지 한시간 쉬고 30분 화장실가고 극한전투보딩을 하는
1년차 보더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 덕분에 집에 가야하나 라는 주제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는데
슬러시 구경이나 할겸 정상운행(?!)을 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엣지가 박히는 느낌이 오묘하더군요.
덕분에 힘줘서 엣지를 박는다. 라는 스킬을 알았습니다. 물론 습득한건 아닙니다.
그거보다.
상단에 안개가 자욱하던게 사라지면서 생긴 건조강풍 덕분에
슬러시가 이상한 형태로 바뀌더군요.
모글과 아이스
각각 따로따로 겪어보긴 했는데 오늘 처음 콤비네이션으로 겪었습니다.
비슷한 위치에서 두번이나 오른쪽 어깨 랜딩을 했습니다. (산 장비중에 핼멧을 가장 아낍니다)
말도못하게 아프더군요. ㅜㅜ
두번째 랜딩할때는 나도 모르게 모글과 아이스에 쌍욕을 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네요.
겨울아 가지마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