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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돈때문에..
울 와이프가 번돈으로 살림하고 부모님 용돈드리는데..
용돈이래봤자 명절에 시댁 처가에 15만원정도 드리는게 다 입니다.
제가 번돈으로 대출금 갚고 살고 잇었죠
그런데 연휴 전에
저한테 부모님 용돈 다 드리라는 겁니다...그럼 15x4 - 60만원
돈없다길래 그래 알았어 하고 와이프 한테 65만원 줬지요..
밤에 집근처에 시댁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길에 큰집 내려갈 선물을 사야된다고
E마트 가자고 하는겁니다...겁나 구찮은건 둘째치고
돈도 없으면 전 그냥 선물사지말구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 혼자 사가지고 택시타고 갈꺼니깐 그럼 혼자 집에가~~ " 요러는 데 이때부터
짜증 폭발..
그러던중 이모가 이모 아들 결혼한다는 얘길하는데..
내가 아들 결혼할사람을 봤나 ? 혼잣말을 했는데..
그때도 " 술을 그렇게 쳐먹고 돌아다니니 기억이 없지 ? ~"
이때부터 개짜증... " 시X 뭘 술쳐먹었냐고 장례식에 갔을때 술먹기 전에 바로 봤는데 ~~~""
흠...그렇게 시댁 갔다 안면도 동해 (처가집) 갔다온건 좋았는데... 전에 있던 저런생각때문에
집에와서 티비 보는 인간한테 나 영화 볼꺼니깐 나와~~ 그랬더니...정색을 하며 " 싫어~~~"
"그래 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라`~~!!!"
정말 사소한 말한마디..에서 시작했으나... 어쩌면 좋으리오...떱.
어제 처제 놀러왔는데 맛난것도 못사줬네요...언니랑 나가기 싫어가지고..